계속해
잠깐 튕겨서 재부팅해서 왔다.
332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8:17.80 ID:F+4+3AWdfvc
나가지 못한다고? 왜?
333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8:28.51 ID:TBUgJ1eqeXg
나 밖에 나갈수없어 지금 내방이 내가 움직일수있는 범위야
어떡하면좋지? 나 괜히 냉장고문을 열어본거같아
334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9:43.20 ID:TBUgJ1eqeXg
정신이 나갈거같아
335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9:50.98 ID:F+4+3AWdfvc
왜??? 집에 부모님은 안계셔?
336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0:27.96 ID:F+4+3AWdfvc
스레주 진정해...심호흡해봐.
337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0:55.19 ID:TBUgJ1eqeXg
엄마는 집에 계신다. 언니도 집에 있어
하지만 그게 더 큰 문제다 집에 아무도 없었어야했어
338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0:58.05 ID:F+4+3AWdfvc
천천히 이야기해봐.
움직임이 가능한 범위가 왜 줄어들었는지..
339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1:39.16 ID:F+4+3AWdfvc
위급상황이라면 인터넷으로 경찰서에 신고할수도 있어.
340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3:29.01 ID:TBUgJ1eqeXg
그럼 천천히 풀게 아주 천천히
나 지금 너무 떨리고 무서워 내 눈을 파버리고싶어
341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4:32.45 ID:F+4+3AWdfvc
심호흡.
너와 같은 위상에.
동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60억이다.
그 60억중엔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나'도 포함되있어.
342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4:42.89 ID:TBUgJ1eqeXg
어제 이후로 난 아침에 정상적으로 일어나서 평소처럼 씻고 밥먹고..
그리고 한 10시가 넘었을즘에 무당집을 찾아가려 채비를 마쳤다
집밖에 나와서 친구가 알려준데로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가는데
오늘따라 정류장에 사람이 좀많았어
343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5:04.14 ID:KCkklh9KF+g
힘내 스레주! 천천히 썰 풀어 ㅜㅠ
344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6:01.75 ID:TBUgJ1eqeXg
>>341 고마워 심호흡하니까 좀 나은거같아
난 정류장에 가까이 가지 못했다
사람들 얼굴이 모두 나에게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사람들 얼굴이 일그러져보인다
웃는것도아니고 화내는 표정도 아니고 그냥 평소와 같을뿐인데
그 얼굴이 너무 무서워서 미칠거같아!
345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6:52.03 ID:F+4+3AWdfvc
흐음...;;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는게 힘든거야?
346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6:52.82 ID:TBUgJ1eqeXg
그대로 난 놀라서 집으로 앞뒤안보고 뛰어들어왔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봤던 동네 아주머니분들의 그 얼굴도 잊혀지지않아
무섭다 너무 무서워 무서워
347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7:45.05 ID:TBUgJ1eqeXg
집에 돌아와서 엄마부터 찾았다.
아침에 봤을때에는 가족들의 얼굴에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으니까
가족만큼은 아무 영향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엄마얼굴도 나 지금 바라볼수없어
348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8:23.34 ID:F+4+3AWdfvc
인터넷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도 그래?
349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8:49.35 ID:TBUgJ1eqeXg
언니는 아침부터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언니는 아침밥도 먹지않고 지금까지 자고있는지 어떤지 방에서 나오지않아
나 무섭다 내방에서 나갈수가없어 엄마는 왜 부엌에 있으신거야 어째서
이일이 믿어지지않아 내눈을 뭔가로 쑤시고싶어진다 계속
350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59:59.46 ID:TBUgJ1eqeXg
인터넷에서의 사람 얼굴은 괜찮아
하지만 지금 밖에서 살아움직이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없다
미칠거같아 구역질이 나올거같아 하지만 화장실을 가려면 엄마를 봐야해
어떡하지? 나 어쩌면 좋아 내눈이 원망스럽다
351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0:55.64 ID:TBUgJ1eqeXg
방에서 나갈수없어 무당도 만날수없다 여기서 난 뭘믿어야하지
아까부터 계속 눈쪽을 긁고싶은데 그러면 안됄거같아
352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1:21.04 ID:o+qxBrlSCUU
스레주 우선 진정하고 사람들 얼굴이 어떻게 보이는지 우리한테 말해줘 우리는
스레주가 어떤말을 해도 믿어줄테니깐 걱정하지말고 말해봐
353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1:35.12 ID:F+4+3AWdfvc
사람의 얼굴을 상상하는건?
354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2:24.67 ID:TBUgJ1eqeXg
얼굴이..그러니까
사람들 얼굴이 이상해 굉장히 이상하다고
뭔가 평소의 얼굴이여도 위화감이든다 모두 날 보는거같아
그런데 그 얼굴 어디서 많이 본거같아
그건가? 머리인가? 머리의 얼굴?
355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3:24.40 ID:TBUgJ1eqeXg
사람의 얼굴을 상상하는것 조차 싫다
하지만 실제로 마주하는것보다는 훨씬 괜찮은거같아
그나저나 나 거울을 봐봐야하는데 .. 보면안됄거같아
거울을보면 나 정말 내눈에 무슨짓을할지 모르겠어
356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3:35.57 ID:F+4+3AWdfvc
흠...
스레주 일단
자고 일어나보는건 어때?
지금 일시적인 환각증상일수도 있어.
엑소시즘이라던가 그런건 아닐거야...
357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3:52.83 ID:4jNuamWD+2k
침착해 스레주!
358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4:46.72 ID:TBUgJ1eqeXg
나 자고 일어났을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어
하지만 외출을한뒤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이랬던거같다
속이 매스꺼워 잠이오지않아 배가아프다
359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7:41.30 ID:4jNuamWD+2k
절대 눈에 손대지마!
360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8:11.86 ID:DIuwmLcLp1k
스레주 나 288이야
일단 거울은 보지마 왠지 감이않좋다
그리고 언니가 혹시나와도 언니한테 말걸지마
언니가 말걸면 평소대로 하되 얼굴은 보지마라 왠지 안좋다;;
무당집가는게 좋을거같다 가는길에 고개숙이고 아무도신경쓰지
말고가. 이 상황에서 ㅣ너혼자할수있는일은 없다
361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8:49.25 ID:TBUgJ1eqeXg
어떡하지?
아까부터 언니방쪽에서 내 방벽을 스치는소리가난다 내가 잘못들은건가
언니가 뭘하는지 궁금해
362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8:50.76 ID:F+4+3AWdfvc
스레주 일단 곰곰히 생각해봐.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먹고 외출해서 정류장까지 갈때 스레주가 보았던것들을.
정류장에서 봤던 사람들을 굳이 상상하려 하지말고,
그때까지의 과정을.
363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09:15.79 ID:o+qxBrlSCUU
>>358 흠,,, 그럼 집에서 밖으로 나갈때 엄마 얼굴은 어땠어 ??
그때 이상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밖에서 뭔가 이상한걸 봤다거나 해서 그런거 같은데
364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0:26.14 ID:TBUgJ1eqeXg
모르겠어 떠올리기가 힘들다
점점 사람들 얼굴이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했어
365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0:32.63 ID:F+4+3AWdfvc
359와 360의 말이 맞다.
거울을 보거나 눈에 손을 대지 마.
366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1:18.54 ID:DIuwmLcLp1k
언니한테 가지마
언니가 이상해. 너네언니라서 좀 그렇겠지만
지금은 언니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거울 조심하고
만약 밖에나간다면 조심해 고개들지않도록
아진짜 스네이크라도해주고싶네ㅠㅠㅠ
367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1:25.87 ID:TBUgJ1eqeXg
>>363 밖으로 나갈때 엄마는 부엌쪽에 있어서 얼굴을 보지못했어
나가기 직전과 나가기 직후는 아무도 얼굴을 보지못했어
368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1:36.67 ID:4jNuamWD+2k
언니가 왠지 수상해. 언니 얼굴 보지마
369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2:30.03 ID:TBUgJ1eqeXg
어떻하지 나 눈이 아까보다 더 가려워.
손이 아니라 뭔가 다른것으로 긁는건 어떨까 뭐가필요하지? 칼?
370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3:19.49 ID:F+4+3AWdfvc
오....
만약 지금 내가 너를 방문해서 내 얼굴을 보게된다면(스네이크라든가...)
똑같이 이상하게 보일까?
371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3:36.54 ID:o+qxBrlSCUU
>>367 후 ,,, 그러면 나간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 얼굴을 봤거나 한건 없어 ?
스레주 말대로라면 아마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이상했던것 같은데 버스정류장 도착전에 뭐이상한일없었어?
372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4:44.42 ID:DIuwmLcLp1k
>>363 스레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버려라
사람들얼굴보는게 무섭겠지만 일단 엄마한테 가서
살짝 말하고 밖에가서 무당집가봐
엄마얼굴볼때는 눈말고 코를봐 입이나 아니면 뒷배경
373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4:54.00 ID:TBUgJ1eqeXg
모르겠어 모두 이상하게 보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전에는 그저 좀 머리가 띵해서 주변을 신경쓰지않았다
난 그저 무당을 만나러 가는길일 뿐인데
왜이런일이 생기는거야
374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5:54.83 ID:DIuwmLcLp1k
너뭐하는짓이야 왜그래?
칼이라니
375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4:16:01.74 ID:TBUgJ1eqeXg
하지만 나 지금 밖에 나가기가 너무무섭다
아 왠지 언니얼굴이 떠오른다 언니는 지금날 보고있나
언니가 날 감시하는거 맞지? 그런가?
출처 - 무늬만토끼
오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