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8:23.80 ID:smmelv3Yiwo

언니가 한말로는 자기가 목이말라서 밤중에 깼었는데

부엌쪽을 가려고하니 냉장고 위에 왠 시커먼게 보였다고 한다



내말을 들어보니 아마도 그건 소파쪽을 바라보고있는 머리의 뒤통수를
내가 본것이 아닐지 싶다 하고 말했어




20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9:32.60 ID:smmelv3Yiwo

그래서 자기는 저게 뭔가싶기도하고 동생을 놀려먹고싶기도하고 해서

날 깨우려고 했는데 통 내가 일어나질 않아서 그냥 자기가 건들여야겠다고 생각하고
내 방에서 나왔는데, 냉장고 위에 그 뭔가는 보이지 않았다고 했어




20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9:39.20 ID:dccHEhJrB7k
오.....ㅜ언니 무서웠겠다...


20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0:25.34 ID:dccHEhJrB7k
스레주랑 상황이 비슷한듯하네...머리가 안보이는것 말야.


20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0:58.81 ID:smmelv3Yiwo



언니는 내가 잘못봤나? 하고 생각하던 도중에 그냥 무심결에
시선을 아래로 내렸는데..

바닥에 엎드려있는 무언가를 봤다고 했다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기억이 나질않고 깨어보니 병원이였다고..



언니한테 들은건 여기까지였다




20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2:04.90 ID:smmelv3Yiwo

언니는 지금 일단 우리는 같이 있어야할거같다면서 언니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내방 침대에서 자고있어



미안해야하는건 내쪽인데.. 일단 언니가 내옆에 저렇게 있으니까 든든하다
진짜 내 언니가 맞는거같아.




20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2:11.95 ID:dccHEhJrB7k
헉....그럼 그동안은 왜 방안에 있었던건지는 못 물어본거야?


20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2:16.18 ID:yDAvztmBYP2
깨어보니 병원?!
근데 왜 갑자기 언니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거야
부모님한테 간건 아니겠지


20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3:17.18 ID:smmelv3Yiwo



아 그리고 언니한테는 그.. 혹시나 알지않을까 하고
빙의에 관해서 뭔가 몸이 이상하지는 않나 닭은 먹지않았나 이런걸 물어봤지만



언니는 대답을 안해줬다 그냥 얼버무리는듯이

여튼 나 이렇게 편안하게있으니까 너무 기뻐
내가 지금 살아있는게 신기하다




21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3:32.74 ID:dccHEhJrB7k
어쨌든....다행이네.
내생각엔 그 냉장고머리녀 혼령이 빙의까지는 아니고,
언니와 너에게 영향을 미치는정도에서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 얼마나 기다렸는데 스레주...


21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4:11.35 ID:LaLTb0IjDe6
아 근데 내가 알아본건데, 스레주 언니가 도금을 깎아냈던게

만약 귀신이 씌여서 그렇다면 신빙성이 있다.

금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레주의 언니가 정신을 차리는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그런 걸 지도 몰라.


21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4:14.74 ID:smmelv3Yiwo
>>207 대답을 회피하는걸로 보여. 일단 지금당장 캐묻지않아도
언니가 돌아와있는거같으니까 괜찮지않을까..

>>208 글쎄 그건 나도 아직 모르겠어. 설마 부모님한테 갔을까
지금 거실에서 사과드시고 계시는데


21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5:31.66 ID:smmelv3Yiwo
>>211 정말 고마워 기다려줘서. 아마도 나 기다려주는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212 그런말하니까 무서워지잖아! 만약 그렇다면 지능적인 머리네

아 뭐 여튼 이렇게 언니가 돌아와서 다행이긴하지만
자 이제 난 언니얼굴을 어떻게 본담?


21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11.47 ID:LaLTb0IjDe6
>>214 평소 하던거 그대로 대해. 그게 좋다.


21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39.98 ID:dccHEhJrB7k
아, 언니 얼굴도 그렇게 보여?? 아직도??


21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46.10 ID:LaLTb0IjDe6
>>215 이어서
항상 의문의 눈초리를 치우지 말아라.


21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48.98 ID:smmelv3Yiwo
>>215 그거 말고. 얼굴. 언니 얼굴


21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7:40.10 ID:smmelv3Yiwo

위에서 한번 말한거같지만 내 눈이 이상할때
언니 얼굴만은 그중에서 그냥 평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 오늘 아침부터 언니 얼굴이 점점 일그러져보인다

큰일이야


22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8:21.10 ID:LaLTb0IjDe6
>>218 아 눈?
그건 무술인에게 가야 제대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네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어. 좀더 고차원 적인 전문가 에게 가야하겠다.
무술인을 만났다는 건 알겠는데 1차밖에 진행되지 않았잖아?


22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8:29.84 ID:dccHEhJrB7k
스레주, 원랜 언니얼굴이 또렷하게 보였다고 했었지?
이제 다시뿌옇게 보이는거야?
이야기 하는 동안에는 어떻게 보인거야?
안과 갈때라던가...언니 얼굴에 변화는 없었어?

질문 많이해서 미안해..


22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8:51.73 ID:smmelv3Yiwo
일단 언니한테 당장은 숨기는게 좋겠지?
아직 언니 눈이 보이지않는 정도까지는 아니니까


22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9:17.82 ID:LaLTb0IjDe6
>>222 언니는 아직 확실히 믿으면 안되지 않을까


22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9:19.39 ID:dccHEhJrB7k
>>220
무술인이 아니라 무속인 ;;

아뵤~~ㅋㅋㅋㅋㅋㅋㅋ


22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0:18.35 ID:smmelv3Yiwo
>>220 이제 그 무당은 믿을 수 없다 이제 무당 자체에 대한 신용이 뚝.
더이상 그쪽 계열 사람과는 마주치고싶지가 않아

>>221 언니 얼굴이 또렷..하다기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보였는데
슬슬 다른 가족과 같은 현상쪽으로 가고있다 아직은 버틸만해
안과 갈때에는 그나마 잘 보였었는데..


22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1:33.88 ID:dccHEhJrB7k
으음.
그래도 좋은 징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냉장고 머리녀의 영향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잖아~~


22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1:41.90 ID:smmelv3Yiwo
>>222 그런가
그런데 나도 나름 머리를 굴려봤는데 말이야
그 귀신에 관련된 사람일수록 내가 뚜렷하게 보는것 아닐까?
어디까지나 만약에지만.. 그냥 헛다리일수도



뭐 다행인건 사람 얼굴만 이렇게 보이지 귀신이라거나 그런건 안보인다
아 사람얼굴이 이렇다는게 가장큰 문제인가?


24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20:25.02 ID:smmelv3Yiwo
>>239 그래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지금이라도 언니 손 잡아줘야하려나.. 흠 얼굴은 안보고 잡아야겠네

>>241 ㅋㅋㅋ 역시 그렇겠지!

>>242 헉 그런건가. 알았어 내일 날잡고 자야겠다

여튼 나 슬슬 가볼게. 다들 설날 잘보내고!
설날을 지내고 나면 이 일들이 모두 풀렸으면 좋겠다..


24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21:02.98 ID:dccHEhJrB7k
그래!
오늘밤 스레주를 위해 기도해줄게.
화이팅! 설날 잘보내!


24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21:39.68 ID:LaLTb0IjDe6
>>243 잘다녀와.
아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분은 귀신을 믿으시는 경향이 있어서 급한 경우에 도움을 요청해도괜찮을 것 같다.

행운 을 빌게 스레주~ 설 끝나고 보자!


24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7:41:34.53 ID:gc8VyTcP9s6
잘다녀와!!힘들어도 언니하고가족만 믿고살어!!
화이팅!!
또무슨일있으면 스레적어줘 우리한테중요한건 스레주의안전이니깐


24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8:44:20.89 ID:u9upPT35E12
갱신 and 정주행 완료!!!!


스레주 파이팅! 언니 괜찮아져서 다행이네... 그래.. 휴 ~ 이제야 안심한다.




[생략된 내용 정리:
레스주는 설날에 조상신이 온다면서 괜찮다고함
스레주는 안정을 찾은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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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늬만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