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했거나 학대받은 어린 시절만이 연쇄살인의 동기가 될 수 있을 꺼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걸 증명하는 살인범이 바로 제프리 다머인데요.

잘 배운 부모와 유복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해, 1978년부터 1991년까지 최소한 15명을 살해하며 식인행위와 시신뻑킹을 즐긴 다머는 금세기의 잔혹한 '연쇄살인범' 중 한명이 되엇죠.

주로 젊은 흑인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성폭행 후 살해하는 수법을 즐겨 쓴 다머의 아파트에서는

커다란 염산통에 담긴 부패된 주검들이 발견됐고, 냉장고에는 잘려진 머리들이, 촛불 제단 위에는 해골들이 모셔져 있었다고합니다.

91년에 집중된 그의 엽기살인 양식을 잠깐 들여다 보면,

일단 게이바 등에서 상대를 꼬셔서 집으로 데리고 온후 야한 비디오 등을 보며 술이나 약물을 하다가 교살을 합니다.
이후 시신을 상대로 성교를 한 뒤, 즉석사진을 찍어 기록을 하죠.

그다음에 상체를 갈라버렸는데, 다머는 내장의 색채에 열광했고 방금 죽은 시체의 온기에 성적흥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각종 화학약품으로 여러 실험을 한 뒤, 염산으로 깨끗이 녹여 아파트 하수구나 화장실에 쏟아 부었답니다..

무엇보다 더 엽기적인 것은 특정 부위들을 일종의 트로피로서 집에다 보관을 했다는 것이다..

성기는 포르말린에 담가두고, 머리는 푹 삶아 두개골에 색칠을 했다고도 합니다..

다머네 집에는 인육을 먹기 위하여 각종 조미료와 연육제도 발견되었으며..
스테이크감 처럼 썰어 얼린 사람고기가 잔뜩 있던 냉장고도 발견되었답니다. ㅠㅠㅠㅠ

다머 자신의 설명에 따르면, 희생자들을 늘 곁에 두고 싶어 그들의 자유의지를 제거하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개골 일부를 제거한 뒤 대뇌백질에다가 각종 화학약품을 떨구거나 해서
말 잘듣는 일종의 자동인간장치를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는....

다머의 살인행각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잡혀 있던 한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바로 며칠 전에도 14살짜리 라오스계 소년이 극적으로 탈출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한것이 드러났는데..

이때 다머가 나타나 '19살 먹은 내 애인인데 아프다' 며 둘러 댔고 이에 경찰은 잠시 집안을 둘러 본후 그대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하의가 벗겨진 채로 여기 저기 상처입고 공포에 질려 거리
로 뛰쳐나온 코네라크 신타솜포네라는 이름의 그 라오스 소년은 경찰에 의해 다시 다머의 집으로 들여보내졌는데..

그후 경찰이 왔을 때는 이미 살해된 후였다고 합니다.

제프 다머는 삼엄한 경비의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정신이상 판정을 호소했는데요.
15명의 살해혐의 모두가 인정되어 총 936년형, 즉, 감형이 있다해도 영원히 종신형이 되는 판결을 받고 수감되었죠

이후,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활약하다가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흑인 동료죄수에게 얼굴이 짖이겨지며 살해당했는데요.

결손 가정도 아니고 특별한 학대 경험도 없이 평탄하게 자란 다머,.

하지만 그런 사람도 잔인한 연쇄살인을 저지를 수 있다는걸 알게 해준 연쇄 살인마가 바로 다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