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였던 Y는, 보는것 만으로도 '오타쿠'처럼 보이는 놈이었다. (이상한 애니메이션이라든가 피규 어따위를 모으고 있는 걸까? 이런 느낌이 들었다.) 시험 삼아 술마시러 같이 가자 고 꼬셨는데, 보니까 이 놈이 여자 얘들 중 1명에게 홀딱 반한것이다.
「니 이미지 를 생각하라고!」나는 그렇게 말했었지만, 애니메이션인지 뭔지의 주인공 피규어 를 그녀에게 선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 또한「징그러워~ 싫어ㅡㅡ^」라고 말 하며 그림자취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Y가 없는 술자리에서 Y의 험담을 했다 .
1개월정도 지났을 때, 그녀가 심각한 얼굴을 한채로 말했다. 「이 놈 위험해... 기분나쁜 인형이 3개나 왔어. 보니까, 소포에 발송인의 이름과 주소가 안 적혀져 있었어..」 열어 보니까 안에는, 피규어가 들어 있었다.
피규어는 흰 색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속옷도 발견되었는데, 속옷은 그녀것과 똑같은것으로, 피규어를 둘둘만채로 싸여져 있었던 모양이다. 「이 놈 분명 우리집에 온것같아요. 빨래를 보고 훔쳐 간것 같아요....
마쓰이! 마쓰이! (매니저의 이름인듯.) 우리들은 매니저에게 상의했지 만, Y는 이미 가게에서 나간 상태였다. 일단 안심한 것도 잠시뿐, 다음날도 그 여자얘 집에 피 규어가 왔다.
이번에도 그녀의 다른 속옷이 비슷한 형태로 여러개 들어있었는데, 브래지 어는 찢어져 있었다. 그리고 다음 날에도 피규어가 왔다. 이번에는 팬티가 잡아 찢겨져 있었다.
매니저에게 말하니까 「경찰에 가볼래? 」 라고 말했지만, 일을 크게 부풀리기 싫다고 여자얘가 말했기때문에, 나를 포함한 남자알바생들과 매니저는 Y의 집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Y랑 상의를 해본후에, 그래도 안 될것 같으면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 맨션에 도착한 우리일행은, Y를 불렀지만 대답이 없 었다.
매니저가 문손잡이를 돌렸다.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오잉? 열려 있네」 라고 말하며, 매니저가 문를 열자마자 모두 경악했다. 나는 깜짝 놀랄뻔했다. 문 앞에 마네킹 이 서있었던 것이다. 마네킹의 얼굴에는, 그 여자얘의 얼굴사진이 붙어 있었고, 마네킹의 가슴 부분에는 새하얀 얼룩이 들러붙어 있었다. 현관에 떠도는 이상한 냄새를 맡고나서, 얼룩 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아시겠죠??)
최악이었다 「이 변태새끼! 」알바동료가 저도 모르게 마네킹 얼굴에 붙어있던 여자얘 사진을 뜯어냈다. 그러자 거기에는 사진이 한 장 더붙 어 있었다. Y가 비웃는 얼굴을 하고있는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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