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0:02:22 ID:UcMZvXpxp+I

다읽었다!!! 후하눈 뚫린귀신 대박무섭다 오랜만에 내장이 설깃설깃!! 다음 썰을 기대하고있으다!
3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1:24:28 ID:eRVbY7P390U

어제 쓴거 다읽었다..!
그나저나 단발이 여러모로 계획적이구나..
3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1:36:09 ID:CiuwF+U8vTY

무당핏줄이라. 반가워.
나도 무당핏줄이거든 ㅋㅋㅋ 친가 외가 둘다 무당 ㅋㅋㅋㅋㅋ
재밌게 볼게~
3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2:09:52 ID:XyvyszqpLmQ

>>303 오오 동지다 웰컴 ㅋㅋㅋㅋ
3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2:39:55 ID:sHcMWtFpVb6

좀 늦은것 같지만 나도 눈팅러에 포함해줘 스레주!
지금은 자유로워졌다니 다행이네. 재밌게 읽고있어! 즐겨찾는 스레드에 넣어놓고 종종 찾아올테니 앞으로도 꾸준히 썰 풀어줘!
306 이름 : 이름없음 ◆OshyTlkXNE : 2012/03/12 17:59:39 ID:vUhF0OQHnMU

스레주 등장!
하룻밤 사이에 읽고 간 사람들이 꽤 많구나 놀라우면서 기뻐 힣힣
얘기 시작하기 전에 질문 있던거 답할게
>>291 내가 어쩌다 엄마랑 같이 그 주변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 소리가 내 귀에는 들렸는데 엄마는 전혀 듣지 못했어. 아마 사람 나름 아닐까 싶다..
3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1:01 ID:vUhF0OQHnMU

지금 할 얘기는 그 아귀 사건으로부터 한달 정도 지난 뒤의 얘기야
가장 혈기왕성한 시기라 그런지 고등학교 땐 정말 한달에 한번 일어나면
적게 일어나는 거였다 사건이 -_-..
3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2:47 ID:vUhF0OQHnMU

목사님한테 묵주랑 십자가를 잘 씻어서 반납하고
한동안 나는 그 근처에 얼씬도 안했어.
그리고 4월이 되어 중간고사의 존재가 내 머릿속에서 테크노를 추기 시작했지
그래서 나는 나름 공부한답시고 주말마다 도서관을 애용했어
물론 단발이도 항상 따라왔다. 얘는 도서관 가는걸 무지 좋아했어..;;
3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3:55 ID:vUhF0OQHnMU

도서관이 산을 끼고 있는데다가 바로 옆에는 예고가 있고
(지역 짐작가는 사람들 쉿)
도서관 뒷쪽은 응달이라서 정말 좋다나 뭐라나..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에서도 간혹 귀신이 보였어.
3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5:29 ID:vUhF0OQHnMU

그래봐야 보통은 그냥 떠돌아다니는 부유령이나 지박령 같았고
나한테 신경은커녕 눈길도 안 주는게 대부분이었지..-_-;;
그래서 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녔는데
그날은 정말 소름이 확 끼치는 걸 보고 말았지
3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7:47 ID:vUhF0OQHnMU

그때 열람실(공부할 수 있는)은 10시면 문을 닫았어
그래서 난 야자한다 셈치고 항상 끝까지 있다가 나와서 도장을 가곤 했어.
9시 30분쯤 되면 도서관에 사람이 쫙 빠지고 조용해지는데
그때쯤 되면 귀신들도 거의 안 보여. 지박령 말고는..
대개 산 사람들을 쫓아오는 귀신이었나봐.
아무튼 그날도 집에 가려고 가방을 싸고 일어나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한 귀신이 서 있었다.
3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9:54 ID:vUhF0OQHnMU

하얀 난방에 청바지를 입고 170이 조금 넘는 키였고 옆모습만 보였는데,
다른 데는 다 멀쩡했는데 목이 이상하게 길게 빠져서 앞쪽으로 굽어 있었어.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봤다가 기겁했어.
목에 뭔가에 강하게 졸린듯한 자국이 있었고, 그 자국은 시커멓게
썩어 문드러져 있었다...
바로 감이 왔지 저거 목 매달아서 자살한거구나.. 하고.
3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13:36 ID:vUhF0OQHnMU

바로 고개를 휘휘 돌려서 단발이를 찾았지만
이년은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았어..-_-
하지만 그 남자 모습이 무섭다기보다는 왠지 좀 서글퍼 보여서
크게 무섭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가방을 싸고 못본척 가려는데
남자가 말을 걸었어. 나 보이냐고
근데 난 그 말 들은 순간 움찔해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자한테 갔지.
3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15:08 ID:vUhF0OQHnMU

솔직히 말하자면 옆모습은 안 무서웠는데
정면은 좀... 많이 무서웠다..
어째선지 몰라도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거든;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있었고..
그 남자는 날 빤히 보더니 공부 잘되냐 몇살이냐 이런걸 물어봤다
꼭 동네 아저씨처럼;;
3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18:51 ID:25k4MCx08t2

스레주!!그래서 그래서?
3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23:04 ID:vUhF0OQHnMU

뭐 답 못해줄것도 없는 간단한 질문이었기에 대답을 다 해줬던 걸로
기억해..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자주 보여서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했던것 같아. 하긴 주말마다 문 닫는 시간까지 죽치는 사람은 몇 안되니까 눈에 띌만도 하겠지..
그래놓고 할 얘기가 있으니까 도서관 옆 등산로 입구에서 다음날 보자고 하는거야.
난 얼떨결에 그러겠다고 했지;.. 다음날이 일요일이었나 놀토였나 아무튼
쉬는날인걸로 기억해
3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28:04 ID:vUhF0OQHnMU

집에 가니까 단발이가 있었어.
난 단발이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집에 처박혀있으라고 했다.
아귀사건으로부터 한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신뢰할 수가 없었거든.
단발이는 당연히 시렁ㅋ즐ㅋ때렸지만
난 당당히 씹고 성수를 퍼부어버리기전에 내 말 들으라고 협박했지.
3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31:01 ID:vUhF0OQHnMU

결국 단발이는 꾸시렁거리면서도 알겠다고 대답은 했어
그리고 다음날 나는 혹시나 몰라서 방 구석구석 소금을 놓아두고
(엄마한테 혼났다 맨날 소금퍼다쓴다고 ㅠ)
산으로 향했어
도서관쪽 산은 낮은데다가 자주 가는데라서 별로 위험할 것 같지도 않았기에 즐겁게 갔어..ㅋㅋ
3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36:38 ID:vUhF0OQHnMU

등산로 입구로 가니 그 아저씨가 나무들 사이에 서있다가 날 반겼어
어쨌건 얘기하자고 해서 오긴 왔는데
무슨 중요한 얘길까 궁금하기도 하고 사알짝 불안하기도 하고 그랬지
그날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솔직히 대놓고 대화하기엔
께름칙하기도 했고.. 남들보기엔 나혼자 말하는걸로보일테니까
3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40:11 ID:vUhF0OQHnMU

으 저녁먹으라네..
밥먹고와서 마저풀께 !
3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53:27 ID:Dp+BWbVjyBk

얼!!!!!! 실시간이네!!!!!!!! 다녀와!!
3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53:46 ID:v9LLu+fToTs

재밌어ㅠㅠ!
3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08:22 ID:vUhF0OQHnMU

밥먹고왔다
>>321-322 고마워 ㅋㅋㅋㅋ

아무튼 아저씨귀신은 내가 좀 불편해하는걸 알았는지
좀더 산을 올라가서 한적한 곳에서 얘기하자고 했어,
난 ㅇㅋ 알써염. 하고 올라갔지..
그 산이 좀 올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옆길로 쉼터가 있거든?
그 쉼터들 중 하나에 자리를 잡았어
3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0:03 ID:vUhF0OQHnMU

그 아저씨는 한참동안 먼곳을 바라보면서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는데
왠지 내가 먼저 말을 붙이기도 뭐해서 상당히 어색하게
시간이 꽤 지났던 걸로 기억해.
한참 지나서야 고 아저씨가 자기 과거사 얘기를 늘어놓기 시작했어
3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4:07 ID:vUhF0OQHnMU

주절주절 굉장히 시간을 오래 끌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는걸 정리해보면 대충 이래
그 아저씨는 몇해동안 사법고시였나.. 아무튼 고시를 준비하던
고시생이었어.
근데 계속 시험에 떨어져서 심하게 낙담하다가 결국 목매고 자살..
3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6:57 ID:vUhF0OQHnMU

그런데 죽는 그 순간까지도
시험 합격자들이 무척 원망스러웠다고.
자기도 열심히하는데 왜 붙질못하는거지 하는 회한도 들고
이렇게 살기 싫다는 마음도 들었고 뭐 그렇대. 거의 홧김에 자살했다는 것 같아.
그래서 이리저리 떠돌면서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애들 공부하는거 보고
대리만족하고 그러고 있었다고 해.
3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8:59 ID:gVIxcm++Kec

>> 그런가.. 이제 합류했다. 어제의 동지 ㅋ
3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1:30 ID:vUhF0OQHnMU

>>327 계속 봐줘서 고맙다 ㅋ

아무튼 그러다가 내가 띈거지.
그런데 그 아저씨는 자기혐오가 진짜 극에 달한 사람이어서
그게 좀 영적으로 안 좋은 작용을 했나봐
그게 스스로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고. 그래서 무척 고통스럽대..
3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2:41 ID:vUhF0OQHnMU

여기까지 들었을 때 나는 다음에 나올 말을 예상했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지..
그 아저씨는 자기한테 내 생기를 조금만 나눠달라고 했어
그러면 손상된 영혼이 조금 회복돼서 고통이 줄어들 것 같다나?
난 여기서 자리를 박차고 집으로 갔어야 했다 ㅡ_ㅡ..
3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4:37 ID:gVIxcm++Kec

>>329 이런... 눈에 보이면 아무래도 엮이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아니면 스레주의 생기가 먹음직스럽?!?
3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4:49 ID:vUhF0OQHnMU

그렇지만 나는 그 아저씨 말에 완전히 넘어가 버려서
(처음에 거의 심적으로 무방비 상태였으니까 ㅡㅡ;;)....
조금이라면 괜찮다고 어떻게 하면 줄 수 있냐고
그런 식으로 말해버렸다 ㅠㅠ 아아 나는 진심 학습능력 없는 빙신이었던 것인가...
3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5:21 ID:gVIxcm++Kec

나는 보이지는 않는 케이스라 다행이다 할머니 고마워요
3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6:02 ID:gVIxcm++Kec

>>331 이해는 간다 그런상황
3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6:05 ID:vUhF0OQHnMU

>>330 내가 딱히 먹음직스럽(...;)기 보다는, 내가 귀신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꼬드기기가 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영안은 틔였는데 영적 능력은 미미한 수준이니 딱 좋은 비상식량이지 Hㅏ..
3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7:54 ID:vUhF0OQHnMU

보통 나처럼 보고 듣고 느끼는 애들은
기가 매우 심약해서 생기도 빈약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기가 매우 강해서 쫓아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
내가 조금 특이한 케이스인 거지..
3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9:46 ID:gVIxcm++Kec

>>335 나도 비슷한 케이스지만 의도적으로랄까 조금씩 자기 수련을 해서 덕을 보긴봤던듯
3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0:52 ID:O+vvCMUWNns

정주행 완료!!
이 스레 너무 재밌다 ㅋㅋ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ㅋㅋㅋ
3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1:18 ID:vUhF0OQHnMU

아무튼 내가 주겠다는 의사를 밝히긴 했는데
어떻게 주는지는 전혀 몰라서 역으로 물어봤다.. 이게 두번째 병슨짓...
난 기를 다루는 법 따위는 모 ㅋ 르 ㅋ 는 ㅋ 순수잉여...
그랬더니 그 아저씨는 자기가 내 몸에 잠깐 들어가 있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했어. 난 불안했지만... 레알 병슨같이 그걸 허락했다
ㅠㅠ... 진짜 썰풀다보니 과거의 내가 너무나도 멍청해보인다..
3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1:29 ID:gVIxcm++Kec

>>335 하지만 보인다는것 자체로 그쪽세계와 링크된다는거니까... 본래 그쪽을 알아차릴수록 링크가 강해져서 현실(이나스레주같은 사람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들 하더라
3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3:02 ID:gVIxcm++Kec

>>338 괜찮다 그런면에선 무당이나 스님 등에게 상담해서 주의점 등은 알아두는게 좋을듯
3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4:01 ID:vUhF0OQHnMU

그리고 그 아저씨는 고맙다고 계속 인사하면서
내 몸에 쓱 들어갔다.. 무슨 슬라임같은 차갑고 축축한 이물질이
몸 안을 돌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라 굉장히 불쾌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도 조금 들었지만 참았지..
한 5분쯤 있으려니 그 아저씨가 나오더라. 그와 동시에 나는 갑자기
체력이 떨어진 걸 느꼈지만 아저씨가 좋아하는걸 보니 왠지 내색하고
싶지 않아서 다음 약속을 잡고 집으로 왔다.. 하...
호구가 따로있냐 이게 호구지..
3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5:05 ID:vUhF0OQHnMU

>>340 그때는 사춘기라 반항심이 좀 있기도 했고
무식하기도 했고 엄마 그늘 밑이라 나다니기 힘들기도 했고 그래서
꽤 고생했지..ㅋㅋㅋ 지금이야 괜찮아서 다행이고.. 휴
3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5:22 ID:gVIxcm++Kec

>>341 슬라임같은건 엑토플라즘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
3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7:07 ID:vUhF0OQHnMU

그 뒤로 나는 주말마다 그 아저씨를 만나서 생기를 건네줬다
단발이는 물론 그 때마다 내 방에 처박혀 있었다..
만나는게 주말뿐이라 그랬는지 단발이도 처음에는 낌새를 눈치 못챘어
그저 나한테 귀신하고 데이트하냐고 좀 놀렸을 뿐이지
3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8:22 ID:NR6lRpbS8gQ

>>344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9:56 ID:NR6lRpbS8gQ

귀신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 진다거나 그런거 있는거 같네
생기를 먹는다는 것은 밥먹는다는것과 비슷한 개념인가?
3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0:12 ID:vUhF0OQHnMU

>>343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

그렇게 한 3주 정도가 지나니까 난 체력이 심하게 후달리면서 빠져나가는 기의 양이 많아지는 것도 느꼈지...
아저씨한테 따질까 했는데 내 기운 받아먹고 나오는
그 아저씨 목과 얼굴이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게 눈에 보여서
뭐라 하지도 못했다... ㅠㅠ..
그러다 결국 딱 한달째 되는 날에 단발이가 눈치를 깠어
3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1:20 ID:vUhF0OQHnMU

>>345-346 데이트는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나서라기보단.. 잘 모르겠다. 그 아저씨 말대로 정말 극심한 자가혐오 때문에 그렇게 된건지 아니면 그냥 사기를 친건지..
밥보다는 영양제나 링거의 개념에 더 가깝지 않을까..(..)
3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2:42 ID:vUhF0OQHnMU

그때 나는 얼굴빛이 정말 시커멓게 죽어있어서
사람들이 큰 병 난 걸로 알 정도였어-_-..
단발이는 아저씨를 만나고 오자마자 방바닥에 뻗어버린 날 보고
왜 이렇게 먹을 게 없어졌지? 하더니 내 얘기를 듣고선
아오 그 씨바르놈이!!! 하면서 포풍분노를 시전했다..
3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3:22 ID:NR6lRpbS8gQ

>>349
왠지 스레주가 밥통이 된거같은 기분은 나만느낀느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