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 : 이름없음 2013/02/09 12:42:59 ID : ZXBgz9+9dJA
듣고있다 계속해줘
205 : 이름없음 2013/02/09 12:43:15 ID : Drq+w1dwVLs
나 일단 밥먹고 온다. 10분 안에 올게. 지금 엄마가 전화해서 밥먹으란다.
206 : 이름없음 2013/02/09 12:43:21 ID : ajHRxSDiumA
>>204 학교에서 건강검진 할 때 보니까 엑스레이로 폐 같은 장기도 볼 수 있던 것 같은데... 꼭 뼈만 보이는 건 아니더라
207 : 이름없음 2013/02/09 12:44:32 ID : BX+bbQpspss
근데 위에 한글도 가르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은혜가
말은 어떻게 알아들었어? 글을 모르면 알아듣는 것도
힘들지 않나?;;뜬금없지만.
208 : 이름없음 2013/02/09 12:44:33 ID : IYMByoVRP2k
>>208 한글을 모르는 일반적인 7,8세 어린이들도 다 말하고 알아 듣잖아ㅋㅋㅋ
209 : 이름없음 2013/02/09 12:45:26 ID : BX+bbQpspss
엑스레이로 무슨 종양이나 질병같은 게 있는지 알아 볼 수도 있고,
뼈가 정상인지 볼 수도 있잖아.
근데 뼈도 장기매매에 포함되지 않아?
뼈도 팔 수 있을텐데
210 : 이름없음 2013/02/09 12:45:43 ID : Sx8pswkZ73U
>>204 아냐 볼 수 있어.
>>208 계속 듣다보면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영어 한자도 모르던 사람이 미국에서 살다보면 영어 할줄 알게되듯.
211 : 이름없음 2013/02/09 12:45:48 ID : szqsE+Lz0Pc
>>209 아 그런가ㅋㅋㅋ괜히 태클걸어서 미안하다
212 : 이름없음 2013/02/09 12:46:06 ID : IYMByoVRP2k
>>208 글못써도 말은 하는애들은 많아 스레주
213 : 이름없음 2013/02/09 12:50:48 ID : Drq+w1dwVLs
나 왔다. 밥이 안들어간다. 그렇지만 엄마가 와서 남긴걸 알면 화내니까 억지로 먹었다. 토할것같아. 평소에는 이정도 먹으면 딱 적당했는데 이제는 밥 반공기만 먹어도 배부르다. 속에서 안받고...체하고...
214 : 이름없음 2013/02/09 12:52:12 ID : ajHRxSDiumA
우선 소화부터 찬찬히..
215 : 이름없음 2013/02/09 12:52:41 ID : szqsE+Lz0Pc
혹시 지금 시간있는 스레주 2006년 여름쯤에 나온 영화중에 제목이나 하여튼 어떤거에 '은혜' 들어가는 영화 있나 찾아줘.
없겠지만, 설마 그정도까진 아니겠지만 불안하다. 그래도 설마 이름을... 그렇게 짓진 않았겠지만. 엄마가 두리번거렸던게 자꾸 걸려.
216 : 이름없음 2013/02/09 12:54:24 ID : ajHRxSDiumA
전에는 이런거 이상하다고 생각치 않았는데 다시 생각하면 엄마 행동 하나 하나가 다 걸린다. 불안하고...
217 : 이름없음 2013/02/09 12:56:05 ID : ajHRxSDiumA
그렇게 해서 은혜라는 이름을 알게 된게 생각난다. 아마 그때 내가 묻지 않았으면 평생 아가라고 불렸겠지 은혜도. 이런 정황상 아마 그 차에 있는 아이들은 다 은혜같은 애들 아니었을까.
218 : 이름없음 2013/02/09 12:57:02 ID : ajHRxSDiumA
스승의은혜?
219 : 이름없음 2013/02/09 12:58:32 ID : ZXBgz9+9dJA
아 이런 시발 욕나온다
지금 엄청 소름 돋았다..
2006.08.03
스승의 은혜라는 영화 있다.
220 : 이름없음 2013/02/09 12:58:49 ID : szqsE+Lz0Pc
>>220 아 위에 날짜는 개봉일.
221 : 이름없음 2013/02/09 12:59:45 ID : szqsE+Lz0Pc
거기까지 이야기하고 은헤는 울먹이며 입을 닫았다. 아니, 닫았다가, 조금 지나서 은혜는 내게 미안하다고 했다. 자기가 이 이야기를 언니에게 해서 언니가 불행해질거라고.
엄마가 그랬다고 한다. 만약 이 이야기를 언니에게 하면 언니가 불행해진다고. 무슨 차를 타고 가야 할 지도 모른다고 했다.
222 : 이름없음 2013/02/09 13:01:01 ID : ajHRxSDiumA
>>220 씨발
223 : 이름없음 2013/02/09 13:01:18 ID : ajHRxSDiumA
>>223 영화보러간게 그 이후 맞아?
224 : 이름없음 2013/02/09 13:02:55 ID : szqsE+Lz0Pc
나랑 은혜랑 부모님은 가필드를 보러 갔었던 것 같다. 노란 고양이가 생각나니까. 가필드 개봉날짜랑 스승의 은혜 개봉 날짜랑 맞아? 정말?
225 : 이름없음 2013/02/09 13:03:34 ID : ajHRxSDiumA
>>224 8월 중반쯤 갔을 거다. 초나. 한창 여름이었을 때니까. 가필드 본게 기억난다.
226 : 이름없음 2013/02/09 13:04:15 ID : ajHRxSDiumA
정주행하고 왔어 왜그러는 것일까 궁금하다 그런데 지금은 은혜는 살아있긴 한걸까
227 : 이름없음 2013/02/09 13:04:24 ID : lOSOStshe9I
은헤가 말하는 차는 아마 은혜가 탔던 것 같은 봉고차같고 하얗다고 했다. 하안 바탕에 여러색깔 그림이 있다고. 이차가 뭔지는 설명을 못하더라. 나도 뭔지 모르겠어. 나도 납치한단건 아닌것 같은데...
228 : 이름없음 2013/02/09 13:05:17 ID : ajHRxSDiumA
2006년에 개봉한 가필드는 가필드 2인데
개봉일이 2006. 7. 27이다 충분히 가능성 있어.
229 : 이름없음 2013/02/09 13:05:33 ID : szqsE+Lz0Pc
은혜일은 해결이 될껀가 궁금하다 스레주
230 : 이름없음 2013/02/09 13:06:24 ID : lOSOStshe9I
가필드 2006년 7월 27일개봉
231 : 이름없음 2013/02/09 13:06:54 ID : ZXBgz9+9dJA
>>228 검은 봉고차라고 하지 않았어?
232 : 이름없음 2013/02/09 13:07:07 ID : szqsE+Lz0Pc
우는 은혜를 달래고 주스를 쥐어주고 다시 앞에 앉혔다. 은혜는 누가 봐도 패닉에 빠져 있어서 단걸 먹여가면서 달랬지만 별 효과는 없었고.
233 : 이름없음 2013/02/09 13:09:47 ID : ajHRxSDiumA
>>232 은혜가 탄 차는 검은 봉고차.
엄마가 은혜보고 한 말중에 '네가(은혜가) 이 일을 언니에게 말하면 언니는 불행해질거다. 언니가 저런 차(하얗고 큰 봉고차. 여러색 그림이 그려져 있음) 타고 가야 할지도 모른다.' 라는 말이 있는듯.
234 : 이름없음 2013/02/09 13:11:40 ID : ajHRxSDiumA
>>234 그렇군..
계속 해줘
235 : 이름없음 2013/02/09 13:12:46 ID : szqsE+Lz0Pc
은혜가 하도 떨어서 그런지 주스는 은혜의 옷에 다 쏟아졌다. 그래서 내가 은혜를 씻기려고 옷을 벗기고 화장실로 잡아 끌자 은혜는 자지러지게 울었다.
달래도 안듣고 해서 그냥 내 옷 다 젖든 말든 일단 끈적끈적해지면 안되니까 씻겼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가장 수상한 일은 그때 봤어.
236 : 이름없음 2013/02/09 13:13:40 ID : ajHRxSDiumA
아....은혜불쌍해....장기매매든뭐든그런걸떠나서학교도못가서교육도못받고이름도없고....
237 : 이름없음 2013/02/09 13:14:08 ID : K+pyQIQ3Pxs
아이고, 진짜 무서운 이야기네.
238 : 이름없음 2013/02/09 13:14:40 ID : IYMByoVRP2k
은혜 머리를 감길때 은혜가 절대 안된다고 몸부림을 쳤다. 나도 슬슬 짜증이 났지. 내가 소리치며 화를 내니까 가만히 있더라. 은혜를 숙이게 해놓고 머리를 감기려는 순가 봤다.
목 뒷부분, 뒷통수 부분이 조금 이상했다. 그부분만 머리카락이 없어보였다.
239 : 이름없음 2013/02/09 13:14:58 ID : ajHRxSDiumA
?? 정말 은혜를 연구대상으로 쓰고있는거야?
갈수록 더 무서워지네.
240 : 이름없음 2013/02/09 13:15:57 ID : Sx8pswkZ73U
그부분을 헤집으려니까 은혜가 다급하게 말했다. 그러면 언니 큰일난다고. 놓으라고. 엄마가 언니도 큰일난댔다고.
난 짜증도 나고 궁금도 했다. 그리고 평소 날 애지중지하는 부모님이 날 어떻게 할건가 하는 배짱도 있었어. 지금은 없지만.
은혜의 목 뒤, 뒷통수쪽에는 작게 엄지손가락 한마디만큼 머리카락이 밀려있었고, 매직같이 숫자가 쓰여 있었다.
241 : 이름없음 2013/02/09 13:17:09 ID : ajHRxSDiumA
음...모지 감이 도저히 안잡혀 계속해줘
242 : 이름없음 2013/02/09 13:17:23 ID : Drq+w1dwVLs
>>239 아 지존 소름돋았다..
장기매매도 끔찍한데 그 이상인거 같아..
243 : 이름없음 2013/02/09 13:17:41 ID : szqsE+Lz0Pc
?????????
뭔가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이상해지는데
244 : 이름없음 2013/02/09 13:18:09 ID : IYMByoVRP2k
유태인수용소생각나네
245 : 이름없음 2013/02/09 13:18:56 ID : ZXBgz9+9dJA
벅벅 닦아 지우려고 해도 안지워졌어. 아세톤으로 문질렀는데도. 자세히 보니 매직이 아니라 문신? 같았다. 살을 파내지 않는 이상 안지워질 것 같아 그대로 두고 은혜를 추스린 후 잠들었다. 그게 12월 7일 밤.
내가 마지막으로 본 은혜는 내 옆에서 눈을 부은 눈을 감고 잠든 모습이었다.
246 : 이름없음 2013/02/09 13:18:56 ID : ajHRxSDiumA
우리집 샴푸 그 한약냄새나는 샴푸 쓰거든. 그 냄새가 긴 머리채에서 은은하게 나고 울어서 부은 눈으로 잠든 모습.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고 일어나니 은혜가 없었다.
247 : 이름없음 2013/02/09 13:20:10 ID : ajHRxSDiumA
후 이거 갈 수록 미궁인데..
성인이 아니라 행동의 폭도 제한적이고
경찰에 신고한다해도 이젠 딱히 잡을 수 있는 증거도 없을 것 같고..
248 : 이름없음 2013/02/09 13:21:00 ID : szqsE+Lz0Pc
>>225 가필드2가 2006 .07 .27에 개봉햇고
스승의은혜는 8.3일이라니까 엄마가 두리번거리다가 은혜라는걸 볼수잇엇겟지?
249 : 이름없음 2013/02/09 13:21:56 ID : q7zRXEK6E9+
겨울방학이어서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2시쯤? 왠일로 엄마가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다. 뭔가 바쁘게 하는 모습을 보니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다. 빨래 돌아가는 소리도 들렸고. 대청소를 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빨고 있는 옷은 모조리 은혜 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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