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시황부터 시작된 이 풍습은 왕의 위엄을 상징 하는 것으로
관직이 붙여진 나무는 실제로 관직에도 호칭이 붙여지고
낮은 직급의 사람들은 나무를 보고 인사도 해야 했죠..
그런데 이중엔 임금과 나무의 운이 함께 하는 기묘한 사연도 있습니다..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은 유년 시절은 강희맹(1424-1493)에서
지냈습니다..
강희맹의 집에는 늙은 소나무가 한 그루가 있었는데 어린 연산군은 나무 밑에서 놀거나
나무 위로 올라가 놀고는 하였습니다..
어느날 나무 위로 올라간 연산군이 밑으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나뭇 가지에 걸려 무사 할수 있었습니다..
후에 임금이 된 연산군은 이 소나무에 정3품의 벼슬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연산군이 폭정 끝에 중종반정으로 왕위에서 물러가 강화도로 귀향가 죽었는데
연산군이 죽은 날부터 강희맹의 집에 있던 정 3품 소나무는 점점 말라가더니
3년내에 말라 죽었습니다..
68 이름:이름없음 :2010/09/21(화) 12:28:40.15 ID:fYWvhFa9ug6 -15 이번엔 좀 시간이 지난 1960년대 이야기
여기저기 붕어빵이며 풀빵이 잔뜩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서울에 붕어빵을 정말 좋아하던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먹는걸로는 모자라 직접 기구와 재료를 사서
여러조리법으로 만들어먹기도 했고
심지어 붕어빵을 사랑한다고 까지 했습니다.(좀 우습지만.)
69 이름:이름없음 :2010/09/21(화) 12:29:56.51 ID:fYWvhFa9ug6 그러던 그는 결국 자기와 똑같이 생긴 빵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달후... 그의 집은 사람의 발길이 끊겨 이상히 여긴 그 마을
주민들이 그 집에 들어가보니 그의 실물 모형인 붕어빵이 차갑게 식어
벌레가 꼬인채로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기계와 그 사내는 없구요
위아래 느낌이 많이.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