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29:08 ID:GAMr.ufZdY
기형아 병동

일부 대형 병원의 경우 기형아로 태어난 아이들만 따로 모은 방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다른 정상아들과 같이 둘 경우 혐오감이나 병원 이미지 문제도 있고, 기형아 부모들에게도
정상아들과 자신의 아이를 같이 보는 것은 매우 견디기 힘든 일일테니까.

어쨌든 아는 사람 중에 그 기형아 병동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사람의 이야기.

기형아라고는 해도, 너무 심한 기형같은 경우에 처음에 다소 무서울 뿐, 어차피 아기들일
뿐이고 익숙해지면 역시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 알바를 계속할 수 없
었던 이유는 그 부모들 때문.

그 기형아들의 머리 맡에서 말없이 뜨개질만 하는 애엄마들의 우울함은 정말 섬뜩할 정도
였다고 한다. 서로에 대한 말이 단 한 마디도 없는 방…. 그 음울하고 무서운 분위기가 도
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2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0:00 ID:GAMr.ufZdY
음주운전

어느 회사원이 회사동료들과의 회식에 참가했다. 워낙에 화기애애한 자리였기 때문에 술도
많이 마셔 버렸지만, 그리 만취한 것도 아니었고 집까지는 별로 멀지 않았기에 택시를 부르
기도 아까워서 그냥 집으로 차를 몰고 가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술은 술. 운전을 하다보니 졸음이 쏟아졌고 그는 깜빡 잠이 들었다. 그렇게
잠깐 졸음운전을 하던 그는 문득 정신을 차렸고, 졸음운전을 했다는 사실에 기겁했지만
다행히 무사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는 그대로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출근하려고 차고로 향한 그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아버렸다.

그것은, 자신의 차 지붕 위에 죽어있는 여자아이였다.


3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0:42 ID:GAMr.ufZdY
실제로 일어난 바 있는 끔찍한/어처구니 없는 사망사고

· 쓰레기 집적장에 쓰러져 메탄가스로 질식사
· 엘리베이터 천정에 압박사
· 냉동 참치 절단기에 사고사
· 쓰레기차의 압축 철판에 압박사
· 고층 엘리베이터 상하 운전실험 도중 낙하사
· 용광로에서 갓 나온 철에 데어 화재/화상으로 사망
· 초콜릿 탱크에 떨어져 익사
· 말벌 떼에 전신 200곳 이상을 물려 쇼크사
· 임계점에 이른 방사능에 노출되어 수주일 후 장출혈로 사망
· 프레스기에 눌려 과다출혈로 사망
· 목재 절단용 제재기에 빨려들어가 사망
· 톱밥 탱크에 떨어져 질식사
· 타이어 교환 중 파열, 풍압으로 머리가 날아가 즉사
· 제면기로 말려 들어가 압사
· 연어를 토막내는 기계에 말려 들어가 사망
· 톱밥을 태워 열을 내는 톱밥 보일러에 떨어져 인간 연료가 되어 사망
· 슈퍼의 셔터가 갑자기 내려와 경추 손상, 사망


4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1:30 ID:GAMr.ufZdY
* 있을 법한 사고

어느 날, 한 노인이 손자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차는 새 차로, 노인도 아직 그 차의 세세한 조작방법은 잘 몰랐다.
손자는 창문을 열고, 목을 내밀고는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엄청난 불행을 초래했다.

손자의 목에 걸려있던 휴대폰의 줄이, 창문을 닫는 스윗치에 걸려 창문이 닫기기 시작한
것이었다. 손자는 갑작스레 목을 졸라오는 창문에 당황해 할아버지를 연호했지만, 조작
방법을 잘 모르는 노인은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곧이어 조수석에서는 손자의 목뼈가 부러지는 절망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얼핏 생각하면 에이, 설마 이런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때 일본의 모 프로그램에서
검증한 바에 따르면 차의 창문이 닫기는 힘은 생각 외로 강해서, 무 정도는 우습게 자를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아이의 목뼈 정도는 정말로 부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5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2:46 ID:GAMr.ufZdY

한 여자가 대학 입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눈앞에 남자가 나타나 말했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고 했다.
그 후, 여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몇 년 후, 여자는 취직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취직하고 싶다고 했다.
그 후, 여자는 원하는 회사에 취직했다.

그리고 다시 몇 년이 지났다.
여자는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남자가 나타나 말했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들리지 않는 것 같다.

남자는 말했다.
"이런, 순서가 잘못되었군……."


6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3:29 ID:GAMr.ufZdY

오늘도 또 상사에게 야단 맞았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 상당히 평판이 나쁜 대머리다.

「날 스토킹하는 범인이 그 녀석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귀가했다

집이라 해도 거실 + 주방 그리고 침실의 싸구려 아파트

창문도 거실에 밖에 없다. 뭐, 그 만큼 싸니까.

현관 열쇠를 열고 들어 가 불을 켜곤 깜짝 놀랐다. 거실에 있던 서랍장이 엉망으로 뒤집혀져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현관문 열쇠 잠그는 걸 잊고 나왔네……

빌어먹을!! 창은 전부 제대로 잠겨 있으니, 분명 현관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아~ 기분 나빠~ 화나,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이제 오늘은 지쳤어. 저녁밥은 생각도 없고, 경찰에는 내일 신고해야지…

현관 문이 잠긴 걸 확인하고 침실로 향했다.


7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4:53 ID:GAMr.ufZdY
양팔을 골절해서 입원했다.

하루 종일 침대에 얽매이고 있어서 처음에는 심심했지만,2인실이라 옆 환자 저절로 친해지게 되었다.
매일 가족이나, 취미, 그리고 상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에 대수술을 끝낸 것 같았고, 한쪽 팔이 없었다.
참혹한 광경이었지만, 그는 밝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병실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런 입원 생활도 마침내 오늘로 마지막이다.
퇴원 수속을 마치고 병실에 돌아오자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인사라도 하려고 옆 침대로 갔다. 자고 있는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포를 쓰고 있다.
숨소리조차도 나지 않는다.

말을 건네는 게 오히려 방해하는 것 같았다.
그가 오랜만에 이렇게 푹 자는 건 처음 보는 일이다.
밝은 성격이었지만, 상처의 고통으로 매일 쉽게 잠들지 못했다.

이런 작별이 아쉬웠지만, 그의 쾌유를 빌며 병원에서 나왔다.
병원을 나와 병실 근처를 되돌아보았다.
그러자 창문 너머로, 환하게 웃는 얼굴로 양팔을 흔들며 인사하는 그의 모습이 있었다.

……뭐야, 일어나 있었구나.
넘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인다.

나는 그에게 손을 흔들며 택시에 탔다.



8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5:35 ID:GAMr.ufZdY

내 방에서 혼자 앉아 있었다.

10일전부터 언제나 3시간은 하는 컴퓨터, 폐인이 다 됐구나 생각하고 게임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요즘들어 이상하다. 한기가 든다.

가족이랑 같이 있을 때나 밖에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이상하다.

의자에 앉아 책상위의 컴퓨터를 하다보면 이상하게 뒤에서 시선이 느껴진다. 누군가 보고있는 느낌이 드는것이다.
얼마 뒤내 등뒤로 사람그림자가 지나간 느낌이 들었다.

뒤를 돌아 보았으나 그림자 같은건 존재하지 않았다.
문득 내 방안을 확인해 보니 창문 맞은 편에 큰 거울이 있었음을 알아 차리고는 안심했다.

그렇구나! 평소에 느끼던 시선은 이것이 분명했다. 나는 안심하고 다시 컴퓨터를 하기 시작했다.
10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35:59 ID:GAMr.ufZdY

나의 생일날, 집에서 파티를 열었지.
집안에서 친구들 모두 모여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한 것이 비쳐 버렸어.
등뒤의 장농에서 하얀 얼굴에 새빨간 눈을 한 낯선 여자가 얼굴을 내밀고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어.
우리들은 너무나 무서워서 영능력자를 수소문해서 그 사진을 감정 받았지.
그랬더니 「이 사진에서는 영기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심령사진이 아닙니다.」라지 뭐야.
에이~ 괜히 깜짝 놀랐잖아.
난 또 귀신인줄 알았내. 다행이다.
14 이름:이름없음 :2010/03/16(화) 20:40:59 ID:so0SJzdb3A
우리학교 괴담인데 써볼게
지어진지 약 45년정도된학교야
지하 그리고 지상1층 2층 3층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학교 지하에 학교가 만들어졌을때부터 있던 거울이있었어
전신거울인데 크고 옛날거울같지도않아 그리고 거울에서 조금
가다보면 바로 교실이나와서 거울에서 가까운 교실애들은 반거울보다
이 전신거울을 많이찾아 그런데 학교가 끈나고 불을끄면 지하라서 엄청 어두워
낮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야 내가 수업다 끝나고 가보았는데
엄청어두워 밖에 비하면... 몇년전에 있던일인데 어떤학생이 학교가 늦게끊나서
친구들도 다 가고 선생님들도 퇴근하고 그래서 자기혼자가게되었다는거야
마지막으로 지하에있는 거울을보고 가려는데 몸이안움직인데 거울을보고있으면
누가 다리를잡고있는다는거야 그러면서 "가지..마...."라는 소리가들려서
소리를질렀는데 목소리조차 안나와서 그 학생은 가만히 있다가 경비가 오니까
움직일수 있었대 그뒤로는 거울앞에 어두울때 혼자가면안된다는 말이생겼어..
출처:공포특급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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