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쓰리때 버스기다리고잇는디
거기가 좀 .. 빌라도잇고 가게도 좀 잇고 어린이집도 잇고
하여튼 상가라고 하기엔뭐한디 .. 그런거 알잔니
그냥 길가다보면 가게 잇고 미용실잇고 이런곳.. 알지?
근데 거기 근처에 버스정류장이업는데 버스가 무조건서는곳이 잇엇어. 지금생각해보면 버스표지판은 잇엇던것 같기두해
거기 뒤에가 쓰레기매립지같은곳이엇나 하여튼 분리수거하는 쓰레기들이많앗어
미친 길 묘사해봣자 쓸데업으니깐 걍 생략할게
암튼 나랑같은 동네사는 학원친구도업어서 그 버스는 거기서 나혼자기다렷거든 ㅜㅜ 막 밤이고 무서워서 애들이랑 문자하는데(카톡업던시절) 갑자기 큰소리가 들리는거야
남자목소린데 엄청 화난것같은 목소리.
그래서 막 반사적으루 그쪽봣지 ㅋㅋ
근데 어떤남자가 어떤여자를(둘다 중년으로보엿음)
그냥 막 끌고가려는거야 진짜 나는ㅋㅋ사람이 짐승취급당하면서 함부로 끌려가는거 첨봣다
그 아줌마 상의 다 올라가구 막 하지말라구 잘못햇다구 계속 그래.. 그러면서도 막 끌려갓지
부부싸움같아보엿는데 하여튼 그때 나는 나한테 해코지당할까봐 몸숨기고잇ㅇ엇어 ㅜㅜ진짜 무서웟거든
한참있으니 소리가안나서 보니까 그새 사라져잇더라 ..
여름되니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글써본다 ..
아줌마어떻게됏을가 ㅜㅜ..
하여튼 진자 버스기다리면서 무서운썰 하나더잇는데
나중에올릵게 도리토스먹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