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 부터 이상한 미스터리한 형체또는사람을 많이봤던걸로 기억함

그중 제일 기억에남는하나를풀도록하겠음요

------------------------------------------------------------------------------------------------------------------------------그때가 아마 7살이였음

집에 친척동생들이 놀러와서 내돈으로 과자사주고싶어서 무작정집을나왔음

집에서바로나오면 왼쪽에 큰 가로등이랑 밑에 큰둥근 하수구가있었음 나오면서 그쪽을 지나치려는데 그가로등에서 한여자아이가 서있는거임

아직도 생생히기억하는데 나이는나보다 1~2살많거나 동갑같아보였음 그리고 키도 나보다는 조금큰것같았고 묶음머리에 상의가얇은흰점퍼를입고있었고 하의는 분홍색나팔바지를입고있었던것같음 얼굴도 좀 이쁘장하게생겼던것같고 그애가근데 나를 재수없게 뚫어져라째려보는거임 정말기분나쁘게

그래서 나도좀기분상해서 걔를 3초동안 띠겁게야린것같음 근데 쳐다보면서도 불빛이 파란빛돌아서그런지 뭔가 소름?이랄까그런게 들었음 무튼 무시하고 등을돌린채가려는데 주머니가 가벼운걸느끼고 속으로 '아지갑을안가져왔네..'생각하고 뒤를다시돌았는데 그애가 정말 감쪽같이 사라져버린거임

정말 그애랑등돌리고 바로다시뒤로돈게 한 2초? 1초? 그정도밖에 걸리지않았는데 정말 말그대로 감쪽같이 순간이동한것처럼 사라져버린거임

사방이 온통 트였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둘러봐도 그림자하나도없는거임 너무 놀래서 과자사는거취소하고 다리 후들후들 거린채 정말 쏜살같이 집으로 뛰어왔음 동생들이 그때 왜그러냐왜그러냐 얼굴색이안좋다라고했던거까지 생각남 그이후론 아무기억이없음

지금도 그여자아이가 사람인지 귀신인지 알수가없음;; 눈을마주쳤을때의 그소름끼침은 말로표현하기어려울정도임

쨌든아직도 잊지못하는 썰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