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등산 동호회에서 설산등산을 가게 되었다.

 

그중엔 잘나가는 기업회장,학교선생,변호사,장님,소설가 등 여러 사람들이 속해있었고 다들 산타기를 상당히 좋아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부축하고 올라가고있었다.

 

정상에 다다를때쯤 예상치 못한 폭설에 동호회원들은 산정상 부근에 꼼짝없이 고립 되었다.

 

그와중 변호사가 근처의 동굴을 발견하여 그쪽에서 눈을 피하기로 하였다.

 

멈추지않고 계속 쏟아지는 폭설에 식량도 고갈되어가고 사람들 역시 지쳐가고있었다.

 

 

 

그러던중 한 회원이 말을 꺼냈다.

 

"이렇게 허무하게 고립되어 죽을순없소. 서로 한쪽팔을 잘라서 먹고 버팁시다."

 

 

 

조금후 동굴안은 고통스러운 비명소리로 가득찼고

 

장님또한 사람들이 팔을 자르고있다는 생각에 고통을 참아가며 자신의 한쪽팔을 잘랐다.

 

 

 

그렇게 며칠이 흐른후 기다리던 구조대원들이 그들을 구조하러 왔다.

 

구조대원들을 본 사람들은 기쁨에 탄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영했고

 

장님도 아, 드디어 누군가 우리를 구조해 주러 왔구나 이젠 살았다

하며 안도에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