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봤다  꿈에서

갓쓰고 얼굴하얗고
입이 좀 많이 크더라

검정도포 입고있었음

생일이여서 날짜도
기억하는데

중딩때 생일마다 왔음

처음엔 꿈에서 울고불고
엄마랑  같이 울었고

아무일도 안생기니까
내년 생일이 무서워지더라

초인종 누르고 온거라
다음생일엔 일부러 거실에서잤다
자다가  꿈에서  누가 왔는데

다녀오셨어요~
했다가

동생이 어?아빠가 아니네?  이러길래
억지로 눈떠서 깼다

그러고도 아무일도 없었고

그뒤는 고등학교입학후 내생일이 왔는데

기말고사  시즌이라
걍 잤다
시험치고 오니까

엄마가  큰이모 돌아가셔서  병원에 와있다고
케익은 알아서 사먹으라더라

무서웠지

걍 지금은   그때 죽었으면
난  덜아프고 죽지않았나 싶다

전부 실화다

죽고싶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