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친구가 근처 절에 가려고 했다.
가는 길에 언덕은 지나야 하는데, 그 언덕길을 다 오른 곳에 아저씨가 혼자 서 있는 게 보였다.
그 아저씨는 배낭을 메고 비가 내리는데도 우산도 안 쓰고 가만히 이쪽을 보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친구는 그 아저씨 옆을 지나갔다.
지나간 직후에 문득 아저씨가 마음에 걸려서 뒤를 돌아보니까, 아저씨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방금까지 아저씨가 짊어지고 있었던 배낭과
너덜거리고 누르스름한 신문이 덩그러니 떨어져 있었다.
궁금한 마음에 신문을 보니까, 1987년의 신문이었다.
(당시는 2009년 정도) 분명히 이질적인 느낌이 들
그 자리에서 도망쳐서 할머니에게 이 일을 이야기했다.
(친구의 할머니는 현지에서도 영적인 능력으로 유명했다)
[귀신은 아니지만, 요괴의 종류도 아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의 것도 아니다.]
할머니는 그렇게 말했다.
죽을 만큼 무서운 건 아니지만, 조금 이상한 이야기.
카페좌표:cafe.naver.com/horrormystery
블로그좌표:blog.naver.com/indexop
■ 게시판 메뉴
공포게시판
미스터리게시판
만화게시판
선택게시판
도서게시판
소설게시판
오컬트게시판
정보게시판
음모론게시판
참피게시판
자유,유머게시판
과학게시판
특이점게시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