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이야기는 아닌데 오늘 터미널에서 어떤 이상한 사람이 자기가 절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막 그러더라 근데 얘기 끝날때쯤 절에 가져갈거 사두 되냐길래 안된다고 했거든 그럼 물은 사줄수 있냐길래 사러갔더니 물 말고 꼬깔콘이랑 자이리톨 고르더라 그리고 그거 두개 사줬거든 그 다음에 차타고 집가다가 소주사려고 지갑 찾는데 지갑이 없네 그래서 뛰어서 분실신고하려고 집갔는데 너무 화나서 엘베 빵찼는데 엘베에 달린 그 거울 같은거 그게 박살난거야 그리고 혹시 집오다가 흘렸을까봐 그 길 다시 돌아다녔는데 뒤에가 쏴 하더라구 뭔가 살기가 느껴지는 느낌 아무튼 그래서 그 사람이 뭔가 오늘의 내 운수를 다뺏어간 느낌이야 이거 가능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