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훈련소에서 겪은 기이한?일이야
난 6월 군번이라 엄청나게 덥고 비도 많이 올때 논산으로 입대를 했어.
훈련소 4주차쯤? 각개전투 교장으로 숙영을 가잖아?
가는 길에도 비가 솔솔솔 내리고 있었어.
각개전투 훈련을 다 마치고 이제 숙영을 하러갔는데 약간 산같은 지형이야 가본갤럼들은 알듯
A형 텐트당 번호 순으로 3명씩 자라고 하더라구 근데 나랑 같이 걸린 애들이 개씹노잼에 폐급들인거야ㅋㅋ
그래서 바로 옆 텐트에 씹노잼 1명 꿀잼2명이 있길래 씹노잼 친구한테 자리를 바꾸자고 했지
잘때가 되고 텐트별로 근무가 나왔어 나는 저녁먹을때쯤 경계를 서서그런지 내 원래 텐트애들이랑 같이 근무가 안나왔더라고
근데 바꾼텐트 꿀잼2명은 근무가 나온거야 새벽으로.
그래서 새벽에 두시간은 혼자자야겠구나 하고 개쫄아있었지 텐트가 혼자자면 존나 무섭잖아ㅋㅋ비도오고
애들이랑 별얘기를 다하다가 열두시쯤 잠들었나봐 두시쯤되니까 애들이 주섬주섬 근무를 나가더라고 그래서 가위만 안눌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잤지
근데 별일없이 두시간 후에 애들이 근무마치고 들어오더라? 밖에 비가엄청많이온다고 그랬고 욕을 하면서 들어오고 나도 분명 그때 깼었어
그러다가 다들 피곤해서 바로잠들었고 끝에서 자던나는 스며드는 비에 한 5시부터 깨있었던것같아ㅡㅡ 확실히 가위도아니고 욕하면서 빗물에 더 안닿게 발악했던기억이 있거든
근데 텐트입구를 누가 주섬주섬 거리는거야
비오는데다 여름이었으니 모기장에 비닐에 판초우의에 별걸 다덮어놔서 입구가 한5겹은 됐던거같아
아무튼 하얀손이(정말 하얘서 보면서 사람손이 어떻게 저렇게 하얗지 했어) 그 덮개들을 하나하나 헤아리듯이 들춰보는거야
그래서 아 손이 진짜 하얗다 불침번인가..
하고 어느새 잠들었어
다음날 아침에 비는 그치고
일어나서 밥먹으며 얘기하는데 나랑같은 텐트 애들이 옆텐트애들보고 "시발ㅋㅋㅋ개꿀빨았네 어제근무 좆같았는데"이러는거야 옆텐트애들은 얘들 후번초였거든
그래서 물어보니까 어제 나랑같이잔애들 이후로 비가 너무많이와서 근무를 안세우고 건물안에 당직사관이랑 조교한명만 있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당직사관이랑 조교는 아닐거라고 생각한게 아침에 바로 그 건물로 집합했는데 걔들은 계속 안나오고 앉아있었는지 진흙범벅이 된 우리 전투화랑 다르게 다 말라빠진 흙만 붙어있더라고
그 손은 머였을까?? 분명헛것은 아니었는데 말야
폰으로써서 두서없는데 아무튼 그 하얀손이 아직도 기억에난다 ㅎㅎ
난 6월 군번이라 엄청나게 덥고 비도 많이 올때 논산으로 입대를 했어.
훈련소 4주차쯤? 각개전투 교장으로 숙영을 가잖아?
가는 길에도 비가 솔솔솔 내리고 있었어.
각개전투 훈련을 다 마치고 이제 숙영을 하러갔는데 약간 산같은 지형이야 가본갤럼들은 알듯
A형 텐트당 번호 순으로 3명씩 자라고 하더라구 근데 나랑 같이 걸린 애들이 개씹노잼에 폐급들인거야ㅋㅋ
그래서 바로 옆 텐트에 씹노잼 1명 꿀잼2명이 있길래 씹노잼 친구한테 자리를 바꾸자고 했지
잘때가 되고 텐트별로 근무가 나왔어 나는 저녁먹을때쯤 경계를 서서그런지 내 원래 텐트애들이랑 같이 근무가 안나왔더라고
근데 바꾼텐트 꿀잼2명은 근무가 나온거야 새벽으로.
그래서 새벽에 두시간은 혼자자야겠구나 하고 개쫄아있었지 텐트가 혼자자면 존나 무섭잖아ㅋㅋ비도오고
애들이랑 별얘기를 다하다가 열두시쯤 잠들었나봐 두시쯤되니까 애들이 주섬주섬 근무를 나가더라고 그래서 가위만 안눌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잤지
근데 별일없이 두시간 후에 애들이 근무마치고 들어오더라? 밖에 비가엄청많이온다고 그랬고 욕을 하면서 들어오고 나도 분명 그때 깼었어
그러다가 다들 피곤해서 바로잠들었고 끝에서 자던나는 스며드는 비에 한 5시부터 깨있었던것같아ㅡㅡ 확실히 가위도아니고 욕하면서 빗물에 더 안닿게 발악했던기억이 있거든
근데 텐트입구를 누가 주섬주섬 거리는거야
비오는데다 여름이었으니 모기장에 비닐에 판초우의에 별걸 다덮어놔서 입구가 한5겹은 됐던거같아
아무튼 하얀손이(정말 하얘서 보면서 사람손이 어떻게 저렇게 하얗지 했어) 그 덮개들을 하나하나 헤아리듯이 들춰보는거야
그래서 아 손이 진짜 하얗다 불침번인가..
하고 어느새 잠들었어
다음날 아침에 비는 그치고
일어나서 밥먹으며 얘기하는데 나랑같은 텐트 애들이 옆텐트애들보고 "시발ㅋㅋㅋ개꿀빨았네 어제근무 좆같았는데"이러는거야 옆텐트애들은 얘들 후번초였거든
그래서 물어보니까 어제 나랑같이잔애들 이후로 비가 너무많이와서 근무를 안세우고 건물안에 당직사관이랑 조교한명만 있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당직사관이랑 조교는 아닐거라고 생각한게 아침에 바로 그 건물로 집합했는데 걔들은 계속 안나오고 앉아있었는지 진흙범벅이 된 우리 전투화랑 다르게 다 말라빠진 흙만 붙어있더라고
그 손은 머였을까?? 분명헛것은 아니었는데 말야
폰으로써서 두서없는데 아무튼 그 하얀손이 아직도 기억에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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