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좀 알려주세요]

 

 


저녁쯤 길을 걷고 있었는데, 키가 큰 여자가 말을 걸어 왔다


다리는 이상할 정도로 가늘고, 균형이 잘 안맞는지 다리는 부들부들 떨리고있었다.


팔도 나무가지 처럼 앙상히 가늘며, 새빨간 가방이 이상할 정도로 눈에 띄였다.

 

 

 

[하아....하아....]


숨이 가픈것 처럼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나에게 방금 길을 알려달라고 물어보았지만, 그녀의 시선은 전혀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다.

 

 

[저...저기 어디를 말이죠...?]

 

분명이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빨리 답을 하고 이 자리를 떠나고 싶었다.

 

 

 

 

 

[카스가 마치 1-19 xx아파트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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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소였다.


게다가 방 번호까지 똑같았다.


[모...모르겠어요!]

 

이 이상한 여자와 더 이상 연관되기 싫어, 큰 소리로 답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는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이상한 걸음으로 다른 쪽으로 걸어 갔다.

 

 

 

 

[으아.....존나 무서워]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하나 사서 담배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이 잘 잠겨져 있나 확인을 한 후 열쇠로 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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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좀 알려주세요]

칠흑같은 어둠의 방 끝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출처 : 2CH
번역 : 카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