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중2 시절
씹초딩때부터 이야기속으로 토요미스테리등 공포물을 좆나게 좋아했던 나는 집에서 혼자 차인표의 블랙박스를 혼자 경건히 시청한뒤 여느저녁과 마찬가지로 잠자리에 들었다
아 당시 아빠는 가게계셨고 형은 집에없고 엄마만 혼자 안방에서 주무셨음
여튼 내침대는 이층침대고 난 일층
그리고 내옆에는 어릴때부터 줄곧 읽어왔던 위인전 , 탈무드, 명심보감, 논리야놀자 등이 있는 책장 그리고 그옆엔 책상 그리고 내 맞은편엔 창문이 있었다

오늘도 영어선생한테 성노예되는꿈 꿔야지 하면서 잠을자는데 어느순간 난 눈을뜨지도않았는데 천진반의 세번째 눈깔이 달린것마냥 내방을 볼수가 있었다
그리고 더 좆같은던 가시범위가 육십도라면 그당시엔 삼인칭 전지적작가 시점마냥 방전체를 봄 ㅜ
그런데 제일 좆같은 부분은 내 책상앞에 있는 의자에 낯선이가 앉은뱅이새끼마냥 쳐앉아있고 그옆에 냄비년 2명이 서잇는것!

아니 씨발 깔맞춤도 아니고 지가 데이비드카퍼필드여뭐여 남자는 검은색정장ㅊ여자는 흰블라우스 같은거입고 셋이 나를 계속 처다보는데 난 눈을 피할수도 움직일수도 없이 그자리에 누워서 계속 아이컨텍만했다

진짜 씨발 표정무슨 좆나무서운데 몸은안움직이고 말은 안나오고 엄마라고 기꺼이 불렀는데 들리지도않는거같고
구렇게 시간이 좀 흐르다 아 맞아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힘주면 된다는 얘기가 생각나 간신히 풀고 안방으로 존나게 훌쩍이며 엄마한테 씨발방에 귀신잇다고 ㅜㅜ
그랫다가 엄마한테 개소리말라고 죽빵맞고 엄마옆에서 잠들었다
진짜 좆나무서웠던 내첫경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