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친구의 아는사람 이야기다.
그 사람을 a라고 하고, 친구를 b라고 하겠다.
b의 부모님은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a는 노래 부르는걸 정말 좋아하는 아이였다
b의 부모님이 어느날 여행을 가게되어 며칠 노래방 문을 닫아야 했다.

그 소식을 들은 a는 노래방에서 혼자 밤새도록 노래를 불러보는게 소원이라고
b를 졸랐다
그러자 b는 부모님이 노래방 문을 닫고 나가는 새벽시간에 몰래 들어가라고 열쇠를 주었다.
a는 기뻐하며 b의 말대로 새벽에 노래방 문을 따고 들어갔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를 잔뜩 예약해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밤새도록.
너무 놀아 지쳐버린 a는 오지 않을것같던 아침이 밝자 집으로 돌아갔고
바로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b에게서 전화가 왔다.


'너 어제 여기서 대체 뭘했어?'

'그냥 열심히 노래불렀어.'

'언제까지?'

'아침까지'

그러자 b는 당황한듯 잠시 뜸을 들이다 말했다.










'나도 이제야 안건데, 부모님이 문을 잠그고 나갈때 차단기를 내려버려서 방안의 노래방기기는 전부 작동될수 없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