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너무많은일이있었다

난부산에사는 25살 취업준비생이다

오늘도 공부존나하다가 저녁 6시쯤 전화가오더라

엄마한테.

전화상으로도 말을제대로못하더라

벌벌떨면서 빨리오라고 니라도오라고 우는거반 떠는거반해서 병원이름만말하고끊더라

택시타고 8000원내고 병원까지달려가서 응급실에수술실까지들어가니까

엄마가대성통곡을하고있더라

내가 가서 왜그러냐고 조심스럽게말하니까

너거동생죽기직전이다 이러더라

난남동생이하나있다

이제 중1들어가는 14살짜리 터울큰늦둥이인데

진짜애지중지 나조차도한번도소리지른적없이
그렇게자란애다

근데 걔가수술실에들어갔데

내가어떻게생각하겠어 당연히사고라고생각하지

근데

강간당했다더라

태권도 마치고 혼자 콜팝사먹으러갔다가 집으로오는길에 강간당했다더라

진짜거짓말인줄알았다 그렇게늦은시간도아니었고 거의낮이다시피했는데

어디서당했는지도 이해가안됬고 어떻게당했는지도이해가안갔다

진짜 믿기지도않고 말도안나오더라
거짓말하지말라고 화내고싶은심정이었다

그렇게한참을기다리다가 의사가나와서
얘기하는데 이빨부러진거는 손못대고 복부쪽에타박상이아주심하고 한동안항문은못쓴다더라
진짜세상이무너지는줄알았다 그이쁜애가

그때가 9시였다

좀있다 애가 카트에실려서나오는데 얼굴이엉망진창이더라 진짜눈뜨고못볼정도로

엄마는얼굴보고 더펑펑울다가 탈수증세와서 링거맞게하고

나혼자따라가서 병실에앉아있었다

진짜얼굴이너무엉망진창이더라 진짜 이렇게까지해야하나싶을정도로

그정적을 깨지를못하겠더라

애는누워있고 난 옆에서보고있고 애를어떻게이렇게까지... 이생각이 머릿속을 꽉채웠다

그리고 난 밖으로나가서 담배에불을붙였다

그렇게담배를피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의사가와서다짜고짜소리지르더라

나라고 !!!!!!!!나!!!!!!!!!

??뭐가나라는건가 난당황해서계속쳐다보고있었다

나!!!!!!! 나라고 제발!!!!!!

귀가갑자기들리지않더라
그리고 갑자기














































좀일어나라고시발년아!라는말과함께 난잠에서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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