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나의 사랑스러운 공이갤러들은 잘들 있었겠지?

 

흉가체험 1탄 2탄,, 어느새 3탄까지 올렸네 ㅋㅋㅋ

 

2주만있으면 방학이니 기대하셈

 

 

 

내 글 다 읽어본 사람은 알듯이

 

 

나는 밤에 낚시터에서 독탕하는걸 좋아하거든

 

내가 보기엔 어지간한 흉가보단 자연 노지 밤낚시터가 더무섭다.

 

상상을 해봐

 

내가 서울사는데 일단 서울에서넉넉하게 3시간정도 잡고 달리면 소양댐이나 뭐 춘천댐 같은데 가거든

 

 

근데 이시발 여기는 저녁되면 그냥 흔한 가로등 하나도 없고 그냥 시발 개판이야

 

 

내 과가 도시지역계획학인데 씨발 역시 우리나라 지역불균형 죤나 심한걸

 

 

낚시다니면서 몸소 뼈저리게 느껴진다.

 

그래서 지방색기들이 개발하자고 맨날 지랄하는거 같아, 아니면 카지노같은거 쳐세워서 관광산업하던지;

 

 

 

아무튼 댐낚하러 가면  도착할땐 보통 오후 5시임 (낚시 시작하기 최적시간이라 난 이시간떄에 맞춰서 감)

 

 

 

원래 소양댐이나 이런 큰 댐은

 

 

짐 전부 싣고 배타고 한 10분~20분 정도 들어가야 낚시할수잇음

 

 

 배 없이는 인간이 못들어감; 들어갈수는잇는데 구라아니고 산 한 5개 넘어야 됨;

 

 

낚시가방이 보통 5~10kg인데 이거 쳐매고 걸어서 가는 호구는 없지

 

 

 

그래서 전문적으로 사람 실어다 나르고 그물쳐서 고기 잡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공 형님들이 있음 ( 다들 좋으신 분들 ㅎㅎ )

 

 

시발 아무튼 삽하나 챙겨서 간다음

 

 

이게 워낙 씨발 자연그대로라 낚시할 자리부터 한 1시간 만들어야되

 

 

삽으로 죤나게 땅파서 낚시대 피고 내가 앉고 생활한 작은 범위의 공간을 직접 만들어야됨 ㅡㅡ

 

 

 

아무튼 딱 도착하면 차에서 짐꺼내고 이분 배에 싣고 감

 

 

레알 구라 하나도 안치고 씨발 내가 지금 24살인데 5살때부터 아빠 쫓아서 이런 큰 댐들가서 5박, 7박씩 했거든?

 

근데 진짜 댐낚시는 하면서 다른 낚시꾼을 만나본적이 없음,

 

 

아주 옛날 충주호에서 대박이 터졌을때 외엔 단 한번도 없음 그리고 충주호 대박터졋을땐 그 수백만평 되는 저수지에 사람 꽉찼으니까 뭐;

 

 

사실 댐낚시가

 

 

 

진짜 낮에는 도착하면 존나 멋있어

 

 

경치도 좋고 사람도 없고 처음보는 새, 벌레 등등 아무튼 그냥 자연 그 자체임

 

 

그냥 동네 산이나 뭐 관광지, 휴양지 이런대가아님

 

 

시발 그냥 38선

 

 

말그대로 인간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곳임.

 

 

 

 

 

설사 어떤색기가 들어와서 낚시를 했어도

 

 

그 후에는 한참후에야 다른 사람이 들어오기때문에 (보통 댐낚시는 어려워서 개초고수들만 찾기 떄문에 주기가 존나길음)

 

 

 

그 앞에 사람이 낚시한 흔적마저도 찾기 힘듬

 

 

 

사실 내 생각엔 민물낚시의 끝은 댐낚시거든, 그만큼 수심이 깊고 낚시하기가 어려워 (어렵다는건 고기가 잘 안잡힌다는뜻임, 대신 만약에 고기가 잡힐 경우 진짜 존나 크고 쌤)

 

 

씨발 4.0칸대 장대 위주로  낚시대 (전부 펼치면 무게가 약 3~4kg)

 

 

저런 낚시대 10개 펴놓고 일일이 하나씩 밑밥 주고

 

 

낮에는 씨발 피라미들 존나게 덤벼서 낚시대 존나 채다보면 붕어 잡으러 왔다가 피라미만 한 100마리 잡음 ㅡㅡ

 

 

 

 

그리고 진짜 구라 하나도 안보태고 댐 고기들은 대체로 엄청 큼

 

 

피라미도 레알 구라 1도 안보태고 20cm 걍 넘음 

 

이런 개같이 큰 피라미들은 뭐 해서 처먹을수도없음 존나 억세고 뼈도 많아서

 

 

추어탕은 개지랄이고 튀겨먹어도 맛 존나 없음

 

비린내만 존나게 나고

 

 

시발 아무튼 저 4.0칸대 10개를 피고 하나씩 존나게 들었다 놨다 하면 씨발 어깨가 쑤셔서 진짜 좆같음.

 

 

 

 

 

시발 아무튼 8시? 정도 넘어가면 이제 해가 거의 완전히 넘어가고

 

한 9시되면 그냥 아예 라이트 없이는 못할정도로 깜깜해짐

 

댐낚시는 여름아니면 못하거든 그래서 그나마 해가 늦게 져

 

 

 

근데 시발 진짜 그때 혼자 앉아있으면 별의별 생각이 다들어

 

 

붕어가 잘나오면 아무생각없이 아싸 이러면서 고기 잡으면되는데

 

 

안나오는날에는 시발진짜 그 깊은 물에 괴물살거 같고

 

 

살쾡이 우는소리 존나게 들리고

 

 

고라니? 노루? 둘중 하나가 어디 상처입어서 밤새도록 짖으면 더 좆같음

 

 

 

 

그리고 가장 엿같은건

 

 

 

내가 시발 새벽 2시에 댐에서 귀신을 봤어도

 

 

나갈수가, 도망 칠 수가  없다는거야;

 

 

 

왜냐면 뱃사공 형님도 그때는 자고 있거든 인간이니까

 

 

그리고 설사 배를 띄워도 찾지를 못해 워낙 넓어서

 

 

시발 그 몇백만평 넘는대를 어떻게 무슨수로 찾아 시발

 

그렇다고 산으로 튀자니 더무섭고 산 한 5개는 쳐넘어야 아스팔트 길 나올건데 그 길에도 가로등하나없고 시발 차 한대 안다니고  ㅅㅂ 이건 생각도 못해 그냥;

 

 

 

 

진짜 나는 귀신 없다는걸 증명하기 위해서

 

흉가 이런대 죤나 다녔는데

 

 

 

진짜 제일 무서운 상황은 댐 낚하다가 귀신봤는데

 

 

그게 한 새벽 1시~2시라 씨발 빼도박도 못할때일거 같음.

 

 

물론 아직까지 댐낚하면서 귀신 본적은 없음 ㅋㅋㅋ

 

 

 

민물 낚시 할줄아는 친구들 있으면 기회되면 꼭 한번 같이 가자.

 

 

내가 쓴 그 어떤 경험담보다 더 ㅈ같이 무서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