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웹에서 주워온 적당한 그림이나 사진에다 뭔가 그럴듯한 무서운 설정을 붙여가면서 놀던 것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되었다. 


세계 각지의 초현실적인 것을 대중에게 새어 나가지 않게 비밀리에 확보, 격리,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상의 재단, "SCP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초현실적인 물체, 현상, 장소, 생물, 인간들을 서술한다. 각 문서마다 '특수 격리 절차(Samlip Paris Croissant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가 있어서 SCP의 관리법을 서술한다. 또한 이 항목들은 'SCP-XXX' 형식의 암호명으로 작성했고, 별칭이 하나씩 붙어있다. 재단 항목에서는 별칭이 아니라 이 암호명으로 부르는데, SCP-XXX는 '특수 격리 절차 XXX번째를 적용할 대상'이라는 뜻이다.


단순히 초자연적이며 무섭지는 않은 것을 다룬 보고서도 많은 편이지만, 시초가 괴담집이니 만큼 굉장히 오싹한 보고서도 무지 많다. 특히 케테르 등급이라면 주의하자. 밤에 보면 잠을 못 이룰 보고서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등급이 상대적으로 강도가 덜하다는 것 역시 절대로 아니다. 등급은 무서운 정도로 구분하는 게 아니라 격리 유용성과 특성 이해도 등 내부적인 기준에 따라 부여한 것이기 때문. 오싹한 건 유클리드 등급이 많다.

특히 원본 사이트를 직접 돌아다니다보면, 문서에 들어가자마자, 혹은 문서를 열람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매우 끔찍한 혐짤이나 오싹한 사진, 플래시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충격과 공포를 경험할 위험이 있다. 이 원본 사이트는 이러한 종류의 공포유발 이미지들을 아무런 경고나 여과도 없이 그대로 내보내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둘러보다간 웬만한 쇼크 사이트 못지 않은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심장이 약하다면 주의할 것.[3]


질 조절을 위해서 SCP 항목 페이지마다 +/- 평점 시스템이 있고, 이 평점이 -10 밑으로 내려가면 스탭만이 참여하는 삭제 투표로 가차없이 삭제한다.[4] 성공적인 SCP 항목을 작성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살아남는 항목은 소수. 그러나 그만큼 각 항목의 질은 뛰어나다.


사이트의 회원이 되려면 우선 사이트를 호스팅하는 위키닷에 회원가입을 한 뒤 사이트의 회원신청서에 나이, 장소, 그리고 지원하는 이유를 적어서 내야 한다. 한국어 사이트는 이 쪽, 영문 사이트는 주말에는 쉬는 걸로 추정된다.[5] 그 전에 가입 페이지와 신입 안내를 반드시 읽어야하며, 읽지 못할 경우 양식이 제대로 되어있더라도 가입이 거절된다. 만약 거절 사유를 듣고 싶다면 가입 신청서 내용을 가지고 관리자에게 문의하면 어떤 부분이 모자란지 알려준다.


내용의 일부를 [데이터 말소], [DATA EXPUNGED]나 [편집됨], [REDACTED]라고 써놓고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이 많다.[6] 또한 아직 작성되지 않은 항목도 [접근 거부], [ACCESS DENIED]라고 적어둠으로써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데 공개하지 않은 것 뿐이라는 느낌을 준다.



세이프(안전) - 격리실패 사례가 없고, 격리가 쉬운 객체에게 주어지는 등급 

[목차 작성 시 '세이프/안전/S'중 하나로 표기]

 

 

유클리드(중간 위험군) - 때에 따라선 격리가 어렵고,  위험할 수 있는 객체에게 주어지는 등급 

[목차 작성 시 '유클리드/중간/U' 중 하나로 표기]

 

 

케테르(고위험군) -  몹시 위험하기 때문에 인원접근이 매우 까다로운 객체에게 주어지는 등급

[목차 작성 시 '케테르/고/K' 중 하나로 표기

 

 

페트로(타우미엘/펫) -  인원에게 호전성이 없으며 친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객체(펫),  혹은 케테르를 격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객체 (타우미엘)를 통틀어 주는 특수 등급.

[목차 작성 시 '페트로/타우미엘,펫/P' 중 하나로 표기]



-----


쉽게 설명해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무서운 얘기나 로어같은걸 진짜 있는것처럼 보관한거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