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고 그녀가 나타납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너무나도 화사한 모습으로


저를 맞이해주더군요..


 


"오빠 왔어? ㅋㅋ"


"응 ㅋㅋ 안녕?ㅋㅋ 자 쥬스 사왔어~"


 


저도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하고..


하지만 마음속에 긴장감은 유지한채..집으로


들어갑니다.


 


눈에 펼쳐진 집안의 모습.


집안이 너무나 잘꾸며져 있더군요.


거실에는 우리집 tv와는 너무나도 비교되는 벽걸이tv


 


너무나 귀여운 시츄개 한마리..누가봐도 딱 여자가 사는 집이구나..


생각할정도로.. 그런.. 여성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우선 방을 하나씩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혹시나 방안에 누군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경한다며..하나씩.하나씩. 열어보았죠..


 


처음방문을 여는데..세상에.옷들이..꽉 들어차 있습니다.


옷방이라네요.. 연애인들 가끔씩 tv나오면 공개하는


옷방처럼.. 그렇게..수많은 옷들과 신발들이.....


 


또다른방..싱글침대와.. 또tv가~ 아니 또 벽걸이...


별다를거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집안의 모든 방(두개밖에 없었지만..)을


확인하고 현관문까지 걸어잠근후. 주머니속의


핸드폰을 닫앗습니다.


 


안심을 하고.. "너 혼자 사는데.. 이러고 살어?


대박이다..부럽다..완전 좋다~~"


 


"ㅋㅋ그래? 근데 혼자살면 안좋아~ 심심하고 그래.."


그렇게.. 거실에 자리를 잡고.. 신문지도 깔고~'


고기판도 올리고.. 와우 세상에.. 직접 된장찌개에다가..


콩나물 국까지.. 만들었더군요.


 


소주에 삼겹살에 옆에는 이쁜여자..그리고..


분위기까지.. 너무 좋더군요..


 


너무나 틀에맞게 딱딱 떨어지는게 참 신기하다 싶을정도로...ㅋ


삼겹살을 맛있게 먹고.. 쇼파에 앉아있는데..


이 여자가.앵기기.. 시작합니다.


 


"오빠 방에 들어가자~ 오늘 자고갈꺼지?"


그러면서 저한테 그러는데.. 뭔지모를 이질감이


또다시 느껴졌습니다.


 


아니 이 여자가 왜 먼저 이러지? 뭐야?


뭔가 이상했어요 그냥....


 


이상한 생각도 들고..가령


" 애 뭐 이상한 병있는데 나한테 옮길라고 그러는 거아냐?"


이런 생각...


 


갑자기 아무튼 그러니까.. 음..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핑계를 댔습니다. 이리저리.. 오늘은 늦었자나


그리고 내일 나 학교에 가야돼~ 일찍 가봐야지. 다음에.ㅎㅎ


 


그런데도 끝까지.. 달라붙으면서 끈질기게..


저를 유혹합니다..


 


"뭐야 오빠 그럼 사오면 되자나 그리고 그럼 그날은?


그날은 그냥 했잔아?"ㅋㅋㅋㅋㅋㅋ


진심은 아니지만.. 최대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사실 너 처음에 만났을때는.. 그냥 가볍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니야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어 그래서 지금은


좀 아닌거 같아.. 이해해줘~~"


 


그말을 하니까.. 좀 의외라는 표정을 짓더군요..


물론.. 그상황에 누구나 그럴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여자가 먼저 그렇게 까지 노골적으로 하진 앉자나요~


남자가 먼저 들이대면 들이댓지..


 


게다가 못생긴애가 그러면 이해라도 되는데..


누가봐도 이쁘고 괜찮을 정도로..매력있는 여자가 그러니까.


뭔지모를 거부감이 들었고..끝까지 거부했습니다.


 


계속 있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갈생각으로..


가방을 매고..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가려는찰나..


현관문이 잠겨있습니다.


근데 여는 방법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데..


여자애가 슬쩍 열어주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그때.... 화장실에서 핸드폰 소리가 울립니다..


그냥 벨소리.. 띠리리리..띠리리리


아주 크게. 누가 들어도 명확하게..


 


게다가 이여자애는 분명히.. 핸드폰을 지금 손에


들고 있는데..


저핸드폰 소리는 뭐지?


아차 화장실에는 안들어가봤구나..


머리속이 하애졌습니다.


 


아니 하애졌다기보다는 우선 소름이 돋아서 거기서


빨리 나와야 겠다는 생각뿐이었죠..


 


인사도 안하고 박차듯이 뛰어나와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미친듯이 눌럿습니다.


 


미친듯이 누른다고 해봤자...


엘리베이터가 빨리 올라오는것도 아니고..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갑자기 집현관문이 벌컥 열리더니..여자애가


"오빠! 어디가? 일루와봐 잠깐만"


"아 오빠 갑자기 급한일 생겨서 담에보자 오빠 먼저갈께"


 


갑자기.. 묘한 미소....


그와 동시에 뒤에서 나타난 10대청소년쯤으로 보이는 남자..


뭐지 뭐지 머리속이 정리가 안되는 와중에..


15미터정도? 되는 거리인데 갑자기 제쪽으로 존나게


뛰어오데여..한손에는


 


 


 


 


 


 


 


칼을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