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수집이 내 취미여서. 모아놨던거 다시 읽으니까 재밌네. 방금 읽은거 한개 올려봄.


꿈에서 술래잡기를 하는건데

어떤 애가 꿈에서 술래잡기 하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하면서 애들 6명?보고 같이 하쟸는데 애들은 ㅇㅋ함. 종이에 자기 이름 써놓고 배개 밑에 두고 잠을 잤을때 학교가 나옴. 그럼 술래잡기 시작임

학교에는 애들밖에 없음. 다같이 천천히 학교를 걷는데 뒤에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림. 뒤를 돌아보면 거기엔 검은 물체?가 서 있음. 그 물체는 애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고 있었음

다들 놀라서 도망침. 근데 한명은 잡힘. 암튼 도망쳐서 뿔뿔히 흩어지게 되고 첨에 술래잡기를 제안한 애 시점으로 바뀜

천천히 걸으면서 애들을 찾고 있었음. 근데 코너 앞에 누가 있는것 같았음 불안해서 고개만 살짝 내밀고 봤는데 친구였음. 합류해서 같이 걸음. 근데 앞에서 누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림. 검은 물체였음

둘은 존나 뛰었고 거리는 금방 좁혀짐. 순간 살아야겠다는 마음에 친구를 밀고 주인공?은 살음.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침. 한참 후에 교실에 숨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복도 밖으로 누가 도망치는게 보임.

또다른 친구였음. 입 꾹 막고 친구 그대로 냅두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친구가 도망치다 먹히는걸 봄. 검은 물체가 꿈틀거리면서 교실쪽으로 다가오려고 하길래 앞문으로 빠르게 도망침. 도망치는 와중에 다른 친구를 만남. 합류하고 같이 도망침

근데 도망치는 와중에 친구 넘어져서 붙잡힘. 그래도 주인공은 계속 도망쳐서 어떤 교실로 들어감.

여기까지 총 4명 붙잡힘. 2명 남은 상황

교실안으로 들어가니 마지막으로 남은 친구가 있었음. 결국 우리 둘만 남은거냐고 서로 얘기하면서 시작하지 말걸 그랬나 이럼. 계속 숨어있다가 복도 밖으로 검은 물체가 걸어가는게 보임

둘은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음. 근데 하필 검은 물체가 둘이 있는 교실로 온거. 존나 소리지르면서 도망치려 함.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친구는 청소도구함을 열고 지 혼자 들어감. 주인공이 문 좀 열어달라 하는데 손 쳐내고 지 혼자 숨음. 결국 주인공은 밖으로 나가서 도망치다가 검은 물체한테 잡힘

근데 잡혔는데 별 느낌이 없는거. ??? 하면서 다시 그 교실로 되돌아감. 그리고 그 친구를 봄. 주인공 빡쳐서 아까 니 혼자만 숨었냐 이기적인놈 이러면서 친구를 붙잡으려 함

근데 친구가 존나 기겁하면서 도망침. 마치 검은 물체를 봤을때의 반응이었음 그렇게 계속 쫒다가 결국 잡음. 근데 친구의 어께를 잡자마자 꿈에서 깬거임

주변에는 아까 잡혔던 친구들이 있었고 다들 걱정하는 눈으로 주인공을 보고 있었음

알고 보니 꿈에서 검은물체한테 잡히면 술래(검은 물체)가 되고
다른 애를 잡으면 술래에서 벗어나서 꿈에서 깰 수 있는거


근데 남은 한명은 더 이상 잡을 수 있는 애가 없음. 그럼 그 남은 한명은 영원히 꿈 속에 갇혀 있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