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다름없이 선후배들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집은 인천이었는데, 전철 막차를 놓쳐버렸습니다.
집에 못가고 남은 인원은 4명, 저까지 합쳐서 4명입니다.
저희들은 2차랍시고 동아리 연합회장네 집으로 갔습니다.
그 형은 자취를 하고있었는데 집안을 들어서자마자 방자랑을 하더군요.
\"이 집이 월세가 제일 싼집이야\"
하며 소주를 꺼내며 떠들어댔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집이 아주 불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방끝에 한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그건 아주 오래된 장농이었습니다.
형은 제 궁금증을 풀어주려는듯
\"저거? 이사간사람이 두고간거야 골동품같아서 버리기 아깝더라\"
참 묘한 분위기의 장농이었습니다.
녹슨 자물쇠로 채워진 낡은 장농.
상당히 두꺼워보이는 나무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전 그냥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버렸습니다.
그리곤 태어나서 제일 고통스러운 꿈을 꾸게됩니다.
[등장인물 전부 가명입니다.]
현호: 나
성준: 동아리 연합회장
주희: 동아리 연합총무
석태: 동아리회원
꿈에서 저희 일행 전부가 보였습니다.
다들 고스톱을치며 방에서 웃고있습니다.
술때문인지 목이 말라 전 잠에서 깨버렸습니다.
눈을 뜨니 방금 꿈에서 본것과 똑같이 일행들이 고스톱을치며 웃고있었습니다.
전 일어서서 물 한잔을 마시고 담배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야~ 방금 꿈장면이랑 똑같다 하하,신기하네\"
그러자
성준:어 그래? (말하며 날 쳐다본다)
주희:오빠 나도 물좀줘 (손을내밀고 일어선다)
석태:야! 내가먼저 마시고주마 (그걸가로채는 친구)
성준:현호야 너도 고스톱이나쳐
나:아 싫어요 피곤해..
하며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러자 성준형이 침대로 뛰어오르더니
\"그럼 나랑 같이 자자!! 꺄하하하하!!!\"
성준형의 모습은 옷을 벗은채 손에 칼 두자루를 들고있었어요.
새파란 칼날이 제 목을 긁고있었죠.
목에선 피가터지고 고통이 느껴질때 가위에 눌렸어요.
석태는 제 몸을 결박시키고 있었고,
주희는 제 목의 피를 빨아먹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깼지요.
식은땀을 흘린채 일어서서 보니
신기하게도 그들은 아까 꿈에서 본것과 같이 고스톱을 치고있었어요.
전 목이 말라 물을 마시러갔습니다.
그리고 안정을 되찾기위해 담배를 물었습니다.
불을 붙히는데 갑자기 꿈생각이 나더군요.
전 꿈에서와 같이
\"야 방금 꿈장면이랑 똑같네 하하, 신기하다\"
그러자,
성준:어 그래? (말하며 날 쳐다본다)
주희:오빠 나도 물좀줘 (손을내밀고 일어선다)
석태:야! 내가먼저 마시고주마 (그걸가로채는 친구)
성준:현호야 너도 고스톱이나쳐
기가막혔습니다.
방금 꿈이랑 같은대화였습니다.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더니,
성준:야! 너왜그래?
석태:저표정! 똥씹은표정! 햐 예술이구만\"
저는 나 좀더 잘게 하며 침대에 누웠습니다.
너무너무 똑같았습니다.
잠시 잠들기 전 방그상황을 정리하는데
성준형이 침대위로 올라왔습니다.
바로 그모습으로요. 두손에 칼을들곤..
\"나랑자자 꺄하하하하!!!!!!!\"
그리고 아까와 반복.
전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깻습니다.
온몸이 땀벅벅이 되있었습니다.
꿈이었습니다. 정말 기분나쁜 꿈.
그리고 전 또 놀랐습니다.
방금 바로 꿈에서 꿈을 꿨을때처럼 다들 같은자리에서 고스톱을 치고있었습니다.
진짜 기가 막혔습니다.
전 또 꿈이아닌가 의구심에 다리를 꼬집었어요.
아팠습니다. 전 다시 일어서서 물을 마신채 담배를 물었죠
그때,
\"오빠 나도 물좀줘\"
\"야! 내가먼저 마시고주마\"
\"현호야 너도 고스톱이나쳐\"
아까와 똑같은대화였습니다.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하지만 꿈이 아닐거라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야 방금 내가 악몽을꿨는데 지금 이상황이 꿈이었어. 웃긴건 꿈에서 꿈을 꿨다는거지 나참..\"
다들 놀라더군요.
\"야 그게 무슨소리야? 꿈에서 꿈을 꿔?\"
\"오빠 왜그래? 무슨꿈인데?\"
전 차근차근 그들에게 꿈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이야 뭐 그런악몽이 다있냐?\"
\"오빠 나 지금 소름돋은거있지?\"
\"....\"
전 한숨을 쉬며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오빠 무서웠지? 내가 자장가 불러줄까?\"
\"아 저리가. 짜증나\"
주희는 삐졌는지 자리에 앉았고 성준형이 다가왔습니다.
\"야 너몸이 약한가봐\"
\"에이 무슨소리에요 맨날꾸는데\"
\"이런악몽을?\"
\"이젠 무섭지도않아요. 짜증나지\"
그러자
\"뭐? 안무서워? 꺄하하하하!!!!! 이래도?\"
전 숨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성준형의 손엔 칼 두자루가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또 반복
그것도 꿈이었던것입니다.
그러기를 십여차례..
꿈에서 깨지못하고 계속 꿈과 현실을 전혀 구별할수없는 악몽의 연속이였습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고,
꿈에서 목이 잘려나가는 상황에 성준형에게 물었습니다.
\"야! 니들 나한테 원하는게뭐야? 나한테 왜이러는거야?!\"
그러자 악몽의 주인공들이 말했습니다.
\"싫으면 너도 딴데로가 꺄하하하!!!!\"
그리고 꿈에서 깻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고스톱을 치고있더군요.
전 욕실로 달려나가 세수를 했습니다.
창문을 활짝열고 물을 마신채 그들을 쳐다봤습니다.
주희는 꿈에서와 같이 물을 달라했고, 전 물을 창문밖으로 던져버리며..
\"씨xx아 조용히해! 다들 조용히해! 죽여버리기전에!\"
\"야! 임마 너왜그래?\"
\"됐어 형아닌거 다알아 말걸지마\"
순식간에 분위기는 이상해졌고
전 그들이 그들이 아니라고 단정하고 흥분한채
맨손으로 벽을치며 울었습니다.
다들저에게 오더군요.
전 또 이들이 아까처럼 그럴까봐
\"저리가! 오지마 xxx들아!\"
전 완전히 이성을 잃었습니다.
믿을수가 없었죠.
이것도 꿈일지 모른다는 두려움만 있었어요.
형은 조용히 밖에 나가더군요.
여자애는 울고, 친구는 담배만 피우고요.
그리고 5분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무일도 없었죠. 현실이었던거에요.
전 당황하기 시작했고 그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몇분이 지나자 또 형이 술을 사들고왔어요.
\"마실수 있겠냐?\"
전 형앞에서 힘없이 잔을 받았어요.
그리고 울면서 꿈얘기를 했죠.
다들엄청 충경받은 얼굴이었어요.
주희는 무섭다고 울고 석태는 태연한척했지만 무척놀란모습이었어요.
\"알았다. 나같아도 그상황이면 그럴수있겠네\"
전 마음넓은 형이 고마워 어쩔줄 몰라했어요.
\"그런데 현호야\"
\"네?\"
\"꺄하하하하!!!!무섭지!!!\"
그리고 칼을 제 목에 댔습니다.
뭔지 아시겠죠? 이것도 꿈이었습니다.
또다시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을,
또 꿈을꿨어요.
그리고 꿈에서 또 깨어 일어서자마자
주위를 보니 그들은 역시나 고스톱을 치고있었고
전 황급히 그 집에서 도망쳤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겁에 질린채, 울면서 달려갔습니다.
뒤엔 성준형이 쫓아오면서 제이름을 불렀습니다.
전 뒤도 안돌아보고 무작정 달렸어요.
아침이 올때까지.
뛰다가 지치고 그러길 두세시간 동이트기시작했습니다.
이번은 꿈이 아니었던거에요.
진짜 꿈이 아니었습니다.
전 역앞에 콜라 두개를 마시고 숨을 고른뒤 집에갔습니다.
그리고 열흘정도 학교도 안간채 집에서 정신병자마냥 말없이 지냈죠.
열흘정도 지나 어느정도 안정을 찾고 학교에 갔죠.
전 학교에서 또xx가 되어있더군요.
주희가 소문을 낸것이었습니다.
이상한오빠라고, 술먹고 자다가 울면서 도망갔다고
웃음거리가 되있었어요
해명이요? 안했어요. 그걸 어떻게 말합니까?
전 그냥 그렇게 쉬쉬하며 혼자 그러고있었죠.
그리고 몇달뒤 가을.
축제 뒤풀이를 갔습니다.
성준형이 연합회장이라 술자리를 같이하게됬죠.
전 형에게 물었습니다.
\"형 그집에서 이사가라. 왠지좀안좋은것같아\"
그러자.
\"야 말도마라 놀러오는 사람들마다 죄다 가위눌려서 이사했어\"
전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야 우리집에 있던 그 장농있지? 이사갈때 그거 버렸는데
장농뒤에 부적이 대여섯장 붙어있더라 나참 그게 아무래도 이상한건가봐..\"
그때 생각나더군요. 꿈에서..
\"싫으면 너도 딴데로가~ 꺄하하하!!\"
...............
.....
네잘들어고요공포이야기는중요한점이공포랑스릴러해복함있어야하는데그런점이
없고요그런부분만잘살려으면좋아는데
너무아쉽네요제점수은요100만점에28점드릴게요수고햤어요
ㄴ 뭔개씹소리여 이건 찾아달래서 복붙해줬는데 글 댓글 좆나게 좆같이 써놨네 오타랑 씨벌
ㄴ 무시하셈ㅋㅋㅋㅋ - dc App
재밌다 - dc App
ㅋㅋㅋ ss 저분 좃기엽네 - dc App
재밌는데?
오 이거 재밋다
퍄
소오름 돋았다 이기야 - dc App
주작이여도 끝엔소오름돋았음
ㅇㅈ한다 - dc App
물을 줬어야지 ㅋㅋㅋ 물 안줘서 삐졌네
사건 전개까지는 괜찮았으나 절정으로 이르는 방식이 미흡하고 끝으로 카타르시스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서 34점 드립니다
알고보니까 개꿀잼 몰카인거임 ㅋㅋㅋ - dc App
주희가 씨빨련이네?? - dc App
피싸개 수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