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톤 1 과 플랑크톤 2  는 동일한 내용입니다.


어떤것을 읽는게 더 잘 와닿고 더 편한지 잘 몰라서 일단 둘 다  올려봅니다



읽고 나서 어떤게 더 읽기 편한지 번호 말씀 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플랑크톤 1 ]





숨을 쉬는것 마저 죄가 되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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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것 들만 모인 곳


나 같은 것은 나 같은 것 끼리 살 수 밖에 없으니까


나 같은 것들의 은식처는 항상 녹조가 낀다  


누구든 우리들을 보면 손가락질 하고 눈살을 찌푸린다.


누구든 우리를 보고 욕을 한다 해도


누구 하나가 나서 반박 할 용기는 없다


누구 하나 분명히 손가락질 받지않는 분산된 비난에 감사하는 겁쟁이는


태어났을때 부터 정해진 존재 가치를 역겹게 부정한다


그저 우리 무리는 그렇게 서로의 존재를 감춘다


내 하루의 희미한 행복은 물 안개 속에 몸을 감추고 마치 아름다운 것이라도 된것 마냥 흔들리는 일


바다와 섞이지 못 하고 부표처럼 떠 있는 추한 모습으론 아무도 날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있다.


얕은 환상을 깨고 후회스러운 현실을 자각 할 때면 내 옆의 내가 몸을 떤다


역겨운 나 더러운 나 끔찍한 나 징그러운 나..


모두가 비웃는 나에게 바짝 몸을 붙여 빈틈없이 안아주면


수 많은 내가 나와 나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온 몸으로 느껴지는 자기 혐오와 뒤섞인 자기 연민


오지 않길 바라던 아침과 차마 죽지 못하는 짧은 환상에


오늘도 삶의 잘못을 조용히 읊어보고 그저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플랑크톤 [ 2 ]





숨을 쉬는것 마저 죄가 되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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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것 들만 모인 곳


나 같은 것은 나 같은 것 끼리 살 수 밖에 없으니까


나 같은 것들의 은식처는 항상 녹조가 낀다 


누구든 우리들을 보면 손가락질 하고 눈살을 찌푸린다.


누구든 우리를 보고 욕을 한다 해도


누구 하나가 나서 반박 할 용기는 없다


누구 하나 분명히 손가락질 받지않는 분산된 비난에 감사하는 겁쟁이는


태어났을때 부터 정해진 존재 가치를 역겹게 부정한다


그저 우리 무리는 그렇게 서로의 존재를 감춘다


내 하루의 행복은 물 안개 속에 몸을 감추고 마치 아름다운 것이라도 된것 마냥 흔들리는 일


작은 환상을 깨고 후회스러운 현실을 자각 할 때면 내 옆의 내가 몸을 떤다


바다와 섞이지 못 하고 부표처럼 떠 있는 추한 모습으론 아무도 날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있다.


역겨운 나 더러운 나 끔찍한 나 징그러운 나..


온 몸으로 느껴지는 자기 혐오..

모두가 비웃는 나에게 바짝 몸을 붙여 빈틈없이 안아주면


수 많은 내가 나와 나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오지 않길 바라던 아침햇살에 차마 죽지 못하는 생에


오늘도 삶의 잘못을 조용히 읊어보고 그저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