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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사온지 채 얼마안된곳이다



문득

책상다리쪽을 보게됬는데 이런 낙서가 있다

손바닥만큼 큰낙선데

이걸 발견하곤 정신이 아득해졌다.

지금까지 이걸 내가 모르고 있었단게 말이않되기 때문이다

왜냐면 나한텐 심한결벽증이 있어서

지내는 곳은 전부 닦고닦고 또닦기 때문이다

전등 환풍기안까지 청소를 하는 수준이기에
(정신병은 아니다.
다만 피부가 예민해서 더럽게살면
피부가 역변하기때문에)

이낙서가 더 이해가 가질않는다

이부분도 이사온후 소독용알콜을 묻혀 세번을 닦은곳이다

조그마한 때도 다지워 버렸는데

어떻게 이렇게 큰낙서를 몰랐을까?


낙서는 무슨모양인지 알지못하겠고

연필로 휘갈긴것 같다

만일 내가 발견하지 못했지만

원래부터 그자리에 있던 낙서라면,

의문인게

책상에 앉았을때

책상바로아래나 손이닿을수있는 범위가아니라

책상다리와 바닥이 붙어있는곳에

뭐하러 쑤구려서 . . 아니이건 드러누워서일 정도로

그런상태로 낙서를 하느냐다

내가이곳에 살기전 2명이 더살았고 성인들이라고 아는데. .


이곳에 살면서 이상한 경험들을 했고

그게 단순히  혼자살아가는것의 불안함으로 나타난

심리적인 현상일 뿐이라 여겼다

그런데 이낙서를 보고는

혹시나가 역시나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다시 갖게되었다

Ps.
+보통낙서처럼 의미있는 단어도아니고 글자보단 그림같다
사람모양같고 발도 그린것같아서이다.
낙서체도 뭔가기분나쁘고
연필로 힘있게 눌러서 갈긴거같은데. .

이곳에 사는순간부터
알수없게 굉장히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집도 괜찮은 편이고
볕도잘들어 환한편인데도
이상하게 그런 느낌이 떠나질않았다
혼자살게되면 자유로움과 편안함이 있다지만
나는 이집에 들어가기가 싫어
외출후에는 어디든지 시간때우다 들어가곤
할정도였다
전에살던곳은 치안이 더좋지않은곳이었는데
불안감은 없었다
이상한일들이 잇으면서 그런 느낌들이 생겼던것 같다


환청인지 소음인지 모를 잠결의 소리들
핸드폰해킹
이웃의 정신병자와
열등감에 이웃들을 괴롭히는 걸로 푸는 위험한인간등

가장 꺼름칙한것은

이사몇일후 꿈을 꾸었는데
살며 그렇게 처참한꿈은 처음 꿔보았다

두려웠지만 꿈이란 무의식의세계이므로
이사온후 낯선곳의 이질감과 불안함에 대한
평소의 욕구를 해소하는 용도일뿐이라 여기고
잊으려했다.
그렇지않으면 이곳에서 살수가없었다


그런데 나중에 어머니가 말씀해주셨는데
어머니도 내이사몇일후 꿈을꾸셨다는데
너무무서워 지금에서야 나에게 말해주는거라며
꿈내용을 들려주셨다.
꿈꾼직후 바로 꿈애기를 하는것은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그꿈이란게
내가 꾸었던 꿈과 흡사했다. .

꿈에서의 장소와 공간 등장인물 일어난사건
모두같다
지금와 글을쓰며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꾼꿈이 전. 어머니꿈은 내꿈후의 일들이랄까

그내용이 너무 살벌해서 적고싶지도 않다.

어머니에겐 나도 그시기 그런꿈을 꾼것에대해
말하지않았다
여린분이시기에..

그꿈뒤론 전혀 그런불안한 꿈은 꾸지않았지만
아직도 그생각만 하면. .

살다보면 사람을 만날때도 첫느낌이 좋지않은 사람이 있다
외모만 보더라도 이상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간혹있다
인간의 유전자는 몇만겹의 세월을 거치면서
위험한요인들과 유전적으로 좋지않은 질병을 가진이들을
분별해낼수 있다고한다. 그게 바로 감이란 것이다
비만인들에 대한 막연한혐오도 유전학에 기인한다고도 한다
옛시대에 비만이란 많이먹어서가 아니라 질병에의해
몸이 붓는것이었으니까.

각설하고 나와어머니의 꿈도
무의식이
보내는 경고가 아닐까

이성적이려 노력한다
낙서하나에 호들갑이랄까 싶은심정이 들다가도
지금까지의 일들이 이낙서로 납득이되는 상황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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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