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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가위눌려본적이 없는데 작년겨울부터 장소무관하게 많이 꾸고있었음.

꿈들이 하나같이 기괴한게 꼼짝없이 몸이 눌려 덤프트럭에 갖힌채,

폐차되는 루프속에 갇혀 끝없이 고통받기도 하고 ,

1408같은 지옥에 끌려가서 끊임없이 고통받는 꿈도 꾸고,

베니스 지하에서 결박당하고 경차(말그대로 경차)한테 강간당하는 꿈도 꿈.

이꿈이 좆같은게 당연히 그딴걸 당해본적이 없는데 소름돋게 다 느껴짐...

용을쓰고 탈출한다음 경차한테서 도망치고 풀려났는데 후장이 아프더라

특히 기괴했던 건 꾸벅꾸벅 졸다 자버린 낮잠인데

내가 분명 옆으로 누워 자고있었는데 어느 낮선 손에 의해 결박당하더니 마치 굴리듯이 내 몸을 비틀어버림

왠지모를 공포에 손가락이라도 움직어보고 싶었으나 그것조차 안되더라

오들오들 떨며 꼼짝없이 당하는구나 싶은순간 기적같이 일어났는데,

벌써 5시간정도가 지난 어둑한 저녁때였고, 아버지가 퇴근해서 티비소리로 가득했음.

거실로 나가 뭘하시는지 봤는데

저녁땐 절대 신문을 안보시는 분이 보란듯이 활짝펴서 보고있고

옆에있는 스마트폰엔 들어가본적도 없는 사이트가 뜨는거임.

안심은 하고있었다만 이걸보니 뭔가 께름칙해서 아버지 이런것도 하냐고 물어보니

방금전까지 아버지였던 형상이 한 여자형상으로 둔갑하더니

신기루마냥 사라지며 들통났다고 소리지르는듯한 기분이 들었음

정말로 일어나보니까 난 여전히 결박당해있고,

마치 외부의힘이 날 짓누르는것도 모자라서 희롱하듯이 내어깨를 붙잡고 뒤흔드는데

이렇게 강력한 가위는 아마 인생 통틀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같았음

눈조차 떠지지도 않던 순간에 손을 허리뒤로 둔후 깍지를 하면 풀수있다는 괴담이 생각나서

안움직이는 손가락을 억지로 용써가며 풀었는데, 이게 꽤 효과가 있었는지 강하게 눌린 상태였는데 금방 풀리더라.

비몽사몽간이라 확실친 않지만 바로 왼쪽 책상에 꿈에서 보았던 여자형상에 꼬마얘 형상까지 확실히 봤는데

그때한정으로 너무 놀라서 다시 기절하듯이 자버렸다... 어쩌면 그것도 현실이 아니라 꿈속의 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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