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었는데 내가 엄청 친하게 지내던 친구라 묘지를 자주 갔었거든.  

공동묘지였는데 그때도 그냥 다른 친구들이랑 술을 먹다가 그 죽은 친구 얘기가 나와서 밤중에 묘지를 갔다가 내려오던 길에 웬 첨보는 여자가 내옆을 지나가면서 

나한테 이제 그냥 잊으라고 하는거야.   뭔 소린가 해서 네?  이러니까 이젠 안찾아와도 된다고 그만오라길래 그냥 무슨사람이지? 이런생각하면서 지나쳤는데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인가해서 바로 뒤돌아보니까 방금 지나친 사람이 없는거야....  그것도 공동묘지에서 그러니까 ㅈㄴ 무서워서 술 확깨서 미친듯이 뛰어왔음....  

진짜 그다음 부터는 거기에 소름끼쳐서 아예 가지도 않았는데 나중에 그얘기를 다른사람한테 해주니까 그게 죽은 사람이 정떼려고 그렇게 하는거라대?  

그 죽은 친구가 그 여자한테 그리 얘기를 해줘서 나한테 전달 해준건지 그냥 술김에 헛것이 보였던건지 아무튼 태어나서 처음 귀신 본 날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