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머니집은 20년 넘게된 2층전원주택인데
내가 초6때 겪은거야
좀 길어

초6 겨울방학때 할머니집에 놀러갔어
나랑 사촌언니랑 사촌동생 이렇게 셋이서 놀았는데
잠은 2층에서 자기로 했어 근데 내가 좀 늦게자는 편이라
언니랑 동생은 먼저 들어가 자기로 했고 나는 1층에서
티비보고 있었어
한 1시반 정도 되니까 좀 졸립더라고
그래서 자려고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위에서 쿵!쿵!
소리가 들렸어 난 처음엔 언니랑동생이 아직 안자고
있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2층올라갈때 문이 있어서 문을 열어야 2층입성(?)할수있어
난 아직 그 문을 안열었고 문이 투명해서 열기전에도
2층이 보여 근데 2층 온 순간 놀랬어.
문 열려는 순간 2층 중앙에 누가 서있는거야
얼굴은 안보였는데 분명 누가 서있긴했어
처음엔 깜깜해서 헛것을 봤나하고 그냥 열었는데
갑자기 그 까만게 나한테 성큼성큼 다가오는거야
나는 소리지르고 1층으로 잽싸게 뛰었는데
오다가 계단에서구르고 그대로 기절했다.

눈떴을땐 아침이었고 사람들이 아침에 서야 날 발견했데
다들 깊이 자느라 내가 소리지르는걸 못들은 모양ㅋㅋ
내가 그때 진짜 헛것을 봤을수도 있지만 그 다가오는
그모습은 진짜였다.. 귀신이 확실했던거같아

요약

할머니집에서 새벽에 귀신이 나한테
다가와서 도망치다 계단에서 굴러서 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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