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사단 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페바에서 모든 훈련을 다 하고 상말에 gop 우선중대에서 전역을 했습니다.
전역도 길이 전부 얼어 13시간을 짬찌 소대장 백일휴가 나가는 이등병과 함께 걸어 내려올정도로 개꼬인 케이스 입니다..

제가 일병 달고 혹한기 훈련을 소통으로 했습니다.
소대장은 저희 거점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 였습니다.
훈련중 소대장의 고집을 부려 길을 잃게 되었고 저희는 벙커에서 잠들어 둘다 동상이 걸린 상태로 복귀를 했습니다.

그 일 이후 소대장은 중대장 대대장한테 개털리고 저는 뭐 가볍게 털리고 지나갔습니다.
그날 저녁 너무 피곤해 침낭을 푹 쓰고 끝까지 잠그고 잠을 자려는데누가 제 머리를 때리는겁니다.
저는 아..이렇게 맞는거구나 생각 하는데 침낭 전체를 손으로 때리고 발로 밟고 깨물고 정말 깜짝 놀라 몸을 움직이니 스윽 하면서 때리던 모든게 뒤로 사라진다는 느낌을 받고 침낭을 열어보니 어느때보다 더 생활관은 조용했습니다.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되지만 정말 무서웠던 경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