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두려고 글로 남깁니다잠에들었는데 문을 열고 아버지가 들어오신거임.
근데 이불이 얼굴에 덮였는지 숨이 잘 안쉬어진다는걸 인지함.

숨이 막혀서 이불을 걷어내고 싶은데 몸은 안움직임.
지금 생각해보니 이불이 아니었던거 같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최대한 숨을 쉬려고 노력하는것 뿐이었다.
아버지는 자식 왠일로 잠꼬대를 이렇게해.. 하시더라.
이때 한동안 자고있는 내모습을 내려다 보심.
근더 이때 내가 잠들어 있는 나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나가셨는데 문 닫히자 마자 눈구멍 두개만 빼고 시꺼먼 그림자가 올라타있었다. 그러면서 띠ㅡ디디디치ㅡ디디디디 하는 깨지는 기계음이 울림.이 소리가 너무 소름돋았다.
그러더니 쪼개면서 손가락으로 내얼굴을 ㅈㄴ찌르더라. 아프진 않았음. 정신차리고 눈에힘주고 팔에힘주고 한번 떨쳐냈다.
동시에 불쾌한 소리도 멎었다.
근데 잠시후 아까 그 소리와 함께 다시 나타나더라.
이번엔 더 강하게 덮쳐옴.  이번엔 진짜 공포가 밀려왔지만 정신력으로 겨우 떨쳐냈다.  그제서야 움직일수 있더라..
아버지 일 나가시면서 보고 가신걸까? 그럼7시쯤이려나.. 하면서 폰을 켰는데.
4시30분. 잠든지30분 만이었다. 뒤숭숭한 마음에 물이라도 마시러 나가려는데.
내 방문은 잠겨있었다.  이제 기억났다.
난 항상 방문을 잠그고 잔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