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옥탑이지만 어린나이에 첫 독립이라 두근거렸음
꽤 괜찮은 구조였고 혼자살기 좋았었다
그렇게 적응해서 지내고 있었는데 이상현상이 나타나더라
꿈에 형체만보이는 빛이나는 갓쓴 할아버지?가 나왔고
내 의자에 앉아 그 할아버지를 보좌하는 어떤사람이
이분이 우리가족을 살렸다느니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라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압도적인 꿈이여서 생생했음
그렇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위가 눌렸고 검은형체 긴머리 여자가 나오더라
그때 이후 얼마 안지나서
혼자있는데 내 귀에대고 바람을 세게 후~ 불더라
그리고 침대에 누워 툭툭 벽을치면서 톡하는데
갑자기 툭툭 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한번더 해봤는데
똑같이 따라했던거와 이명소리가 존나세게 삐~ 들린거
그 외에 6~7개월 사는동안 도둑이 2번 들었었고
비오는날 한번은 옥탑뒤 보일러실에 기척이 느껴지길래
주방문 열고 칼꺼내고 개쌍욕을 갈겼는데
옥탑문 열고닫는 소리는 안들리고 계단쪽으로
다다다다다다다다 하면서 내려가는 소리 들렸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집터가 보통이 아니였던거 같다
추가로 이사가면서 밑에층분한테 들은건데
도둑이 들었다고 하니까 어? 작년 살았던 분도.
도둑 들었다고 했었는데 이런말을 들은채 나왔음
가족 살려줬다길래 은혜갚는 얘기 나오나햇엇는데..
아 글쓴이 가족 말한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