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경험담 말 해줄게

난 중학생때 까불까불거리는 친구들과 어울렸어

그 친구들과 새벽에 롤 하다 갑자기 학교얘기가 나왔고

새벽 3시에 만나서 학교를 가기로 했어 그전에

학교가 어떻게 생겼는지 대충 설명해줄게

후관 본관이 앞 뒤로 나누어져있고 본관 앞은 운동장

본관 뒤는 후관이 있었고 후관 옆에는 급식실이 붙어있고

후관 1층 복도를 쭉 가면 급식실이 나와 급식실과 후관

뒤에는 아파트가 있고 그 아파트와 학교를 담벼락이 막고 있

어 새벽3시에 만나서 친구들과 어떻게 들어갈지 이야기 하다

가 담을 넘어서 가기로 했어 정문엔 cctv가 있었거든

그때 정신도 없이 슬렉스를 입고나가서 담 올라가는데 애를 쓰

긴 했지만 어찌어찌해서 올라갔어 담에서 바로 학교 2층

창문으로 들어갔어 왜 열려있지? 했는데 A가 미리 열어놨

었대 같이간 친구는 2명 나포함 3명이야 창문을 넘어 들어가

니 갑자기 친구 A가 딸키(만능키) 꺼내더라고 교실 문 손잡이

를 이래저래하니깐 하나가 똑 따지더라고 밤에 오니깐

좀 오싹하더라 복도가 엄청 길어 7반정도 되니깐

2층 지도실에는 보안장치가 있더라고 그래서 거기빼고 다 들

어갔어 이제부터야 1층계단을 저심스럽게 내려갔어 혹시

수위 아저씨가 있을까 해서 몰래 빼꼼해서 보니깐 없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계단 바로 앞에있는 반 문을 땄어 따고 들어가

는 순간 옆옆 반에서 갑자기 문이 정말 쾅! 하고 닫히는거야

비유하자면 엄마랑 싸우고 방 문 닫을때 쾅 하고 닫을 때?

아니면 그 이상이야 와 씨 그 때만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

그 깜깜한 학교 복도에서 갑자기 문 닫히는 소리가 왜 나

그다음 adt캡스가 1초뒤에 울리더라고 삐용삐용삐용

순간 우리는 패닉와서 2층으로 좆빠지게 달려온다음 다시

담을 남었지 지금 찾아보니깐 adt캡스라는 열선감지기라는게

있는데 그게 물체를 인식해서 물체가 움직이는게 있으면 사이

렌이 울린데 우리가 갔을때 안 울린 이유는 우리가 거의 기어

가다싶이 해서 울리지 않았던거 같아 그러니깐 즉

우리 셋은 반 안에 들어간 상태였는데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옆옆반의 문을 닫고 adt캡스가 인식할 정도인 속도로 복도에

서 움직임이 있었다는거 아닐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귀신이 우리한테 장난친거라고 밖에 설명이 안돼..

수위였다면 우리를 잡거나 했을테고 친구나 또래였다면

우리를 보고 불렀겠지;; 여기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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