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버스도 다니지 않아서 걸어가야 했다.

멀리서 나무가 조금 수상하면 기어코 나무에게 다가가서

손으로 만져보고 갔는데 그 나무는 말라 죽었을지 모른다.

복숭아 나무도 말라죽었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자율학습장인 학교 도서관에 도착하면

공부는 않고 친구와 쌔가 빠지게 잡담질만 했음. ㅋㅋ

물론 연습장에는 열나게 쓰는 척 하면서.. 

곧 죽어도 서울 8학군이었는데 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