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피 걍 어디다 써놓고 잊고싶어서 대충 여기다가 짧게 싸지름


나는 빌라 4층에 삼. 그러다가 어느 날 계단을 내려가다가 2층에서 왠 강아지가 계단에 가만히 있는거임

그래서 2층 집주인이 강아지를 길렀었구나 하고 지나감. 물론 현관문이 닫혀있었는데 어떻게 탈출한건지 의문이었음


근데 한 3일 지나서 들어보니까 2층 집주 강아지가 1개월 전에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은거임

강아지 실종 포스터 이런거도 붙이고 그랬나봄


그래서 전에 봤던 강아지는 대체 뭐지? 싶어서 2층 집주한테 물어봄

하얀색 말티즈처럼 생긴 옷 입힌 강아지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맞다고 함.


시발 조금 기분 이상해져서 찾으면 연락 주겠다고 얼버무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감


지금도 못찾았다는데 내가 봤던 건 뭐였나 싶다 ㅅㅂ

그냥 그 강아지가 다시 돌아왔다가 다시 사라진건가?


나는 어렸을 적부터 귀신같은건 진짜 존나 못 보는 스타일이었음

살면서 귀신이라고 생각되는걸 2번 봤는데 (저 강아지 제외)

다 엄청 뚜렷하고 선명했었음 공통점이라면 다 가만히 있었다는거.


걍 진지하게 듣지 말고 흘리셈 나도 걍 어디든 털어놓고 잊으려고 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