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5개

1.

외계인이 침공해서 사람들 학살하고 댕기는데

나는 친구들이랑 평화롭게 노가리 까고 있었음.

갑자기 드는 생각. \'아니 잠깐.. 외계인이 사람들 죽이고 있는데 나는 뭐 하는 거지\'

그래서 친구 한 명한테 \"야 이거 혹시 꿈이냐?\" 물어보니까

그 친구가 \"뭔 개소리야\" 이러는거임. 근데 자세히 보니 살면서 첨 보는 새끼임.

이때 꿈이라고 깨달음. 그때부터 진짜 생각한 대로 다 됨.

손가락 총 쏴도 사람 죽더라 스트레스 존나 풀림

한 20명 죽였나? 어느 순간 능력이 사라져버림. 자각몽인데 이럴 수 있나 ㅅㅂ



2.

꿈에서 깼고, 내 방 침대였는데 방문을 나가면 다시 내 침대 위로 리셋 됐음

아무리해도 방을 못 나감. 설마 이게 사후세계인가 현실의 나는 자다가 죽었나

담배 좀 끊을걸.. 별의별 생각 다 들다가 침대에서 다시 잠듦.



3.

첫 번째 꿈에서 노가리까던 친구들이랑 등교하고 있었음

물론 다 첨보는 새끼들임.

\"왜 가도 가도 학교가 안 나오지? 꿈인가\"

\"너네 나랑 친구인 척 연기하면 일당 얼마씩 받냐\" 이러면서 내가 자꾸 드립 날림

그러다 애새끼들 정색하더니 \"너 지금 꿈인 거 알지?\"



4.

꿈에서 다시 깼고, 물 마시러 부엌으로 가고 있었음.

근데 베란다 문 너머로 빨간 옷 입은 여자 형태가 보이더라.

설마 도둑인가 좆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고있는 가족들 불렀음

근데 방에서 나온 사람들이 가족이 아니고 다 첨 보는 사람들임.

빨간 옷 포함 서로는 아는 사이인가 봄. 졸지에 내가 도둑놈 됨.

야구방망이로 맞고 기절함.



5.

이번엔 드릴 소리에 깸. 누가 내 방 베란다 밖에서 드릴로 문 고정하고 있음.

반투명 창문이라 빨간 옷만 보였는데 아까 걔였던 거 같음

그리고 계속 이상한 제스처를 반복했음. 글이라 설명 불가.

밖에 차 소리에 진짜 잠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