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미리 견인포 나옴
독립포대라 78명밖에안되는 포대였음
목진지 점령 훈련이라 화스트페이스 상황걸려서 외부 목진지 근무자들 나가고 내부 순환초소는 사수 부사수 로 각 초소로 흩어짐

근데 산꼭대기 초소말고 산허리쯤 되는 초소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철조망 밖에는 나갈일이 없어서 외부는 잘모르잖아 근데 창고 뒤쪽이기도 하고 자주가던곳인데 비닐하우스가 순환초소 바로3미터정도 앞에 있엇음

밤11시경에 너무 추워서 어쩔수없이 나뭇잎 모아서 라이터불로 조금이나마 3초 불 쐬려고 불지피고 놀다가
비닐하우스에서 문열리는소리가 났고 사람이 나왔음

어이가 없고 졸라무서워서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가끔 마누라랑 싸우면 거기서 잔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문여니까 형광등도 나오고 티비소리도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씨벌... 
불과 3미터차이인데 철책안과 밖이 그렇게 다른거에 회의감이 느껴지더라...씨발...
갑자기 생각나서 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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