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거실불은 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불을끄고

문을 살짝만 열어놓는다 (얼굴에 음영이 살짝 질 정도)

그리고 거울에 있는 얼굴을 오랫동안 빤히 쳐다보면

얼굴에 음영이 흐릿해지면서

이목구비의 형태가 점점 사라진다

그러면 그때 몇초간 내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때 오싹해짐

사람마다 느끼는 공포가 천차만별이라더라

심심하면 한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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