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등병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신병위로휴가 복귀하고 2주 뒤였을거임..
할머니가 내 손잡고
울먹이면서 이제 마지막이라면서 다음에 보면 자기가 없을거라하셨거든..
근데 할머니 다리 아프신거 빼면 정정하셨었는데...
아무튼 어제 아버지가 시골 다녀오셔서
나한테 니는 할머니 꿈 꾼적 없냐면서 자기가 꿨던 꿈 얘기하길래
바로 난 꿈 꾼적 없다했다가
문득 뇌리를 스치며 생각이 나서 써본다.
ㅈㄴ 여기저기 떠들고다녔는데 왜 까먹고 있었는지..
본인 제대하고 일 년쯤 지났을 때에 꿈 꿨는데
당시 꿈 내용이 너무 이상해서 친구들이랑 형한테 말했던게 기억난다.
꿈에서 할머니랑 길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그렇게 걷다보니 어떤 마을이 보이는데
조선시대처럼 초가집이랑 기와집이 있는 그런 마을이었음.
초가집은 딱봐도 허름한게 후져보이고 막 음침한 분위기 풀풀 풍겼고
기와집은 ㄹㅇ 대궐같이 크고 문 양 옆에 가마솥 같은거에 땔감넣고
불 붙여놔서 ㅈㄴ 밝고 딱 봐도 와 저기 개쩐다 이런 느낌이었어
근데 할머니가 나한테 초가집 가리키면서
xx야 니는 저기 들어가야 된다.
저기 들어가라 이러는거야
아니 솔직히 누가 저기 가고 싶냐?
들어가기 싫어서 어물쩡거리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게 생각이 났어.
그리고 다리 아프셔서 제대로 못 걸으시고
걸으실 때마다 아이고 다리야 거리셨는데
완전 쌩쌩하게 잘 걸으시더라고..
그때 두뇌광회전해서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는데 킬각이 나온거야.
무서운 얘기나 꿈 얘기보면 막 자식이나 손주 데려가려고 그러잖음;;
속으로 ㅈㄴ 무서운데 참고 개의심하는 눈빛과 두려움에 떠는
목소리로 할머니한테 왜요? 하고 물어보니까
할머니가 니는 여기 들어가야 해 하면서 좀 노기섞인 목소리로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들어갔냐고? 누가봐도 들어가면 킬각인데 당연히 안들어갔지
내가 바로 싫어요하고 ㅈㄴ 큰 기와집으로 뛰어가니까
기와집 대문이 스르륵 열리더라
개꿀이네하고 안에 들어가니까 엄청 크고 휘황찬란한거야
와하고 감탄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뿅! 누가봐도 ㅈㄴ 신령스러워보이는 몸에 불 두른 ㅈㄴ 큰 새가 나타남.
그리고 나한테 날갯짓을 하면서 바람을 일으키는데
당황하고 무서워서 굳어있었음(본인 뇌피셜로는 쫒아내려고 위협한 것 같음;;)
근데 안보이던 어디서 나타나신건지 할머니가 내 팔을 잡더니
여긴 니꺼 아이다
니는 여기오면 안된다.
니는 저기 가야된다 역정 내시면서 날 데리고 나왔고
꿈에서 깼었음.
이상임.
신병위로휴가 복귀하고 2주 뒤였을거임..
할머니가 내 손잡고
울먹이면서 이제 마지막이라면서 다음에 보면 자기가 없을거라하셨거든..
근데 할머니 다리 아프신거 빼면 정정하셨었는데...
아무튼 어제 아버지가 시골 다녀오셔서
나한테 니는 할머니 꿈 꾼적 없냐면서 자기가 꿨던 꿈 얘기하길래
바로 난 꿈 꾼적 없다했다가
문득 뇌리를 스치며 생각이 나서 써본다.
ㅈㄴ 여기저기 떠들고다녔는데 왜 까먹고 있었는지..
본인 제대하고 일 년쯤 지났을 때에 꿈 꿨는데
당시 꿈 내용이 너무 이상해서 친구들이랑 형한테 말했던게 기억난다.
꿈에서 할머니랑 길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그렇게 걷다보니 어떤 마을이 보이는데
조선시대처럼 초가집이랑 기와집이 있는 그런 마을이었음.
초가집은 딱봐도 허름한게 후져보이고 막 음침한 분위기 풀풀 풍겼고
기와집은 ㄹㅇ 대궐같이 크고 문 양 옆에 가마솥 같은거에 땔감넣고
불 붙여놔서 ㅈㄴ 밝고 딱 봐도 와 저기 개쩐다 이런 느낌이었어
근데 할머니가 나한테 초가집 가리키면서
xx야 니는 저기 들어가야 된다.
저기 들어가라 이러는거야
아니 솔직히 누가 저기 가고 싶냐?
들어가기 싫어서 어물쩡거리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게 생각이 났어.
그리고 다리 아프셔서 제대로 못 걸으시고
걸으실 때마다 아이고 다리야 거리셨는데
완전 쌩쌩하게 잘 걸으시더라고..
그때 두뇌광회전해서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는데 킬각이 나온거야.
무서운 얘기나 꿈 얘기보면 막 자식이나 손주 데려가려고 그러잖음;;
속으로 ㅈㄴ 무서운데 참고 개의심하는 눈빛과 두려움에 떠는
목소리로 할머니한테 왜요? 하고 물어보니까
할머니가 니는 여기 들어가야 해 하면서 좀 노기섞인 목소리로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들어갔냐고? 누가봐도 들어가면 킬각인데 당연히 안들어갔지
내가 바로 싫어요하고 ㅈㄴ 큰 기와집으로 뛰어가니까
기와집 대문이 스르륵 열리더라
개꿀이네하고 안에 들어가니까 엄청 크고 휘황찬란한거야
와하고 감탄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뿅! 누가봐도 ㅈㄴ 신령스러워보이는 몸에 불 두른 ㅈㄴ 큰 새가 나타남.
그리고 나한테 날갯짓을 하면서 바람을 일으키는데
당황하고 무서워서 굳어있었음(본인 뇌피셜로는 쫒아내려고 위협한 것 같음;;)
근데 안보이던 어디서 나타나신건지 할머니가 내 팔을 잡더니
여긴 니꺼 아이다
니는 여기오면 안된다.
니는 저기 가야된다 역정 내시면서 날 데리고 나왔고
꿈에서 깼었음.
이상임.
흙수답게 살라는뜻갇다 - dc App
ㅠㅠ
초가집이니까 그러면 쓰니는 국민임대 살아야하는거야..?
대체 어떤 부모가 자식을 저승에 데려가려고 하냐? 꿈에서 발현되는 심층의식으로 볼 때 가치관에 문제가 있고 집은 물욕 과시욕 등과 관련되어 있으며 할머니는 도덕이나 정의 등의 관습과 연관된 갈등요소로 보인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임
꿈 이야기 보면 꼭 삼촌, 고모나 할매 할배가 데려가려고 하던데;; 집은 네 말이 맞을수도 있고 뭘 상징한건지 모르겠다 ㅎ..
꿈을 이렇게 해석해버리넹... 비유하자면 님은 정신과 의사보다는 무당 찾아가는 게 체질에 맞을 듯. 귀신을 믿는데 현대과학이 무슨 소용 ㅎㅎ
이 병신새끼는 귀신 믿는다는 말도 없는데 밑도끝도 없이 뭔 현대과학, 무당 얘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