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6~7년전이면 중고딩때일거임

요즘엔 가위 안눌리는데 이상하게 그 당시에는 가위를 많이 눌렸었음

가위를 눌리면 귀신을 보거나 그런게 아니였음

몸을 못움직이는데 생각은 엄청 뚜렸하고 방이 전체가 보이게 됨. 그리고 그 가위눌릴때만 느끼는 엄청난 공포감이 있음

아직까지도 가위눌리면서 귀신을 본적이 없긴한데 아주 가끔 가위에 눌리면 귀신이 나오나 안나오나가 존나 걱정됨 진짜 죤네 무서울거 같았음.

하나 다른썰긴한데 그 당시에 가위를 하도 눌리니까 가위를 눌리면 바로 인식하고 대처를 하게됐었는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가위를 눌리던 도중에 바로옆 귓가에서 무슨 개좇같은 해리포터가 뱀소리내는 소리같은게 들려서 존나 낑낑대다가 고개를 왼쪽으로 팩돌렸었음 존나 무서웠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진짜 있었으면 기절했을듯.

그리고 난 가위눌릴때 푸는법이 새끼손가락 구부리는거
나는 이거 성공하면 백빵으로 풀림
아주 가끔 안풀리면 풀꿈치 접을라고함.(그전에 풀림)
온몸에 힘이 들어가다 보니까 풀릴때 몸이살짝 튕김

이거 안통한적이 딱 두번 있었음 아침에 가위눌렸을때 한번이랑 성인되고 기숙사에서 검은 아저씨(형체)가 다리만 내 침대옆에 돌아다닐때 였음.
이때 룸메가 귀신보는 친구였는데 내가 1층침대 룸메가 2층침대 였는데 얘가 너 가위눌리는거 같아서 깨웠다고 뭐본거 없냐고 물어봤었음
이때 개쌉소름 돋았는데 무슨 다리같은거 봤다니까 자기는 2층에서 천장에 닿을만한 머리통 봤다했었음 씨발

아무튼 내가 가위를 못 풀었을땐 주위사람들이 깨워준적도 있고 그냥 쭉 눌리다 일어난적도 있음.

그리고 내가 지금 풀 썰은 무서운건 아닌데 신기한거임

난 자다가 가위를 눌렸다가 풀어내서 일어나면 다시 존나 졸리거든? 근데 다시자면 70~80% 확률로 다시 가위에눌림.

가위눌리는게 무서워서 자기싫은데 자꾸 잠듬. 아무튼 그때 오전에도 이렇게 가위 눌렸다가 풀렸다 하는 짓거리를 한번정도 반복했는데 갑자기 몸이 존나 개운하게 가위에서 풀리면서 잠에서 깬거야?

그래서 아 다행이다 쒸발하고 나가서 아버지 티비보고 계시길래 옆에앉아서 1박2일 보다가 웃으면서 아빠한테 어쩌구저쩌구 얘기하는데 아빠가 들은척도 안하시더라고

그래서 그런갑다 하고 티비보는데 이번엔 아빠한테 직접적으로 밥드셨냐 먹을거냐 하는데 아빠가 대답없길래 뭐지? 하고 부엌으로 가는데(부엌으로 가는길에 우리방있음. 자세히 말하면 내 방문앞 도착하기 직전에 내가 일어난거임) 갑자기 침대에서 내가 다시일어남 .

그리고 와 뭐지. 꿈 너무생생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나갔는데 아빠가 똑같은 자세로 티비를 보고있었음.
그리고 1박2일 보던 회차까지 똑같았음.

그때 이유는 모르겠는데 유체이탈이나 이런경험을 한게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음.

일 ~이주 지나서 생각하니까 갑자기 존나소름돋고 신기했었음.

난 귀신을 믿진 않는 편이긴한데 할머니가 귀신을 안믿으시는 분이셨는데 돌아가시기 직전에 하신말들이랑 썰들이 있어서 마냥 없다! 라고 단정짓기는 애매한거 같음

씹악귀 칼들고 우리 심장에 꽃을 수 있는 귀신. 우리 몸을 직접적으로 해할수있는귀신. 이런건 절대 안믿음. 그냥 뭔가가 있을거 같은 생각 정도.
안믿는데 무섭긴함
누가 귀신분장하고 놀래키면 존나 도망갈 자신있음

여튼 이젠 가위 잘 안눌림 존나쎄짐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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