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화장실에서 양치하는데
화장실이 현관 앞이거든
현관에서 거실로 흰 발만 걸어서 지나가는거야
난 그걸 직접 봤는지
초점 바깥의 시야?로 봤는지 직후에도 기억이 바로 안나더라고
근데 확실히 흰 뭔가가 지나갔고
가족중에는 나간 사람이 없는데
부모님 둘은 큰방에
동생은 지 방에 있어서
엄마보고 나갔다 왔냐고 물었지
근데 당연히 아닌게
문소리가 안들렸지
심지어 발목까지 밖에 없었음
당시에 나는 왠지 몰라도 귀신이라곤 생각을 못함
당연히 물어보니 아무도 안나갔지
근데 그런 답을 듣고
내가 무슨 결론을 내렸냐면
양말이 지나갔다.
라고 2~3달동안 기억하고 있었던거야 ㅋㅋㅋ
귀신같은 현실성 없는게 아니라
양말이 걸어서 지나갔다.
라고 받아들임
사람이 신고 지나간 양말이 아니라 양말 혼자서.
이걸 어떻게 정신 차렸냐면
친구랑 운동장에서 귀신을 보고(듣고?)
무섭다면서 넌 이런거 겪은적 있냐고 귀신 주제로 말하다가
나는 귀신 본적은 없는데...
이러니까
뭐 이상한거 본적은 없냐? 이러더라고
난 아무생각 없이
양말이 혼자 걸어다니던데
이러니까 그게 귀신이지 ㅂㅅ아 ㅋㅋ 이말듣고
그걸 귀신이 아니라 양말이 걸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던 지난 2달이
뭐에 씌인거 같더라고 ㅋㅋ
정신이 확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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