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느낌 안좋은 집 썼는데 생각보다 재밌어 하길래 다음것도 써볼게 글 반응보고 자려다가 잠 깨버렸노 ㅡㅡ 암튼 들려줄게 좀 짧은 얘기야

죽은사람 욕하지마라

이건 좀 짧은 얘긴데 너희도 혹시라도 죽은 사람 욕하고 그러지마라 진짜 큰일 나겠더라.. 

이건 우리누나 얘기고 백프로 실화야, 우리 누나랑 제일 친한  친구 누나가 있는데 우리 누나 친구가 같이 일하던 언니가 있었어

누나 친구랑 그 언니랑은 친했고 우리 누나는 친구 소개로 한 두번? 정도 밖에 안본 사이였지 근데 그 언니가 약간 우울증이랑 안좋은 일들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든?

누나친구는 겁나 슬퍼했단 말이야 장례식도 갔다오고 근데 유리 누나는 오히려 겁나 욕으했대 친구한테.. 물론 나이도 어릴때라 철이 없었을 수도 있는데 선을 넘은거지

우리 누나가 친구한테 그 언니 존나 한심하다고 왜 자살하냐고 
하나도 안 불쌍하다고 막 그런 말도 하고 욕도 하고 그랬어 나도 들었거든 통화로 막 욕하는거 

근데 그러고 한 일주일? 좀 지나서였나? 새벽에 자고 있는데 누나가 내 방문 열고 내옆에 와서 존나 우는거야 무섭다고
진짜 죽을 뻔 했다고 그 때 엄빠도 다 나와서 뭔 일이냐고 막 그랬거든? 누나 진짜 한 동안 울다가 좀 진정 되고나서 말을 해주는데 무슨 이유였냐면

누나가 꿈에 어떤 집에 있었대 근데 그 집에 다락으로 올라가는 엄~청 가파른 계단이 있었는데 그 계단 입구더래 
누나는 거기서 여기가 어디지? 하고 있는데 계단 끝에 
그 언니가 있더래 그러면서 누나한테 
ㅇㅇ아 일로와봐~ 이러더라는거야 누나는 꿈에서 그 언니가 죽었다는걸 인지 못하고  어? 언니! 이러면서 계단을 올라갔대

누나가 천천히 올라가면서 언니 어쩐일이에요? 이러면서 올라가는데 계속 ㅇㅇ아 빨리 올라온나 이러더래 그래서 누나는 계단을 거의 다 올라 오니까 그 언니 뒤 쪽에 문이 있더래 

누나가 다 올라오니까 그 언니가 문을 열고 딱 문 밖으로 한칸 나가더래 그러면서 누나보고 들어 오라고 하는데 문 뒤가 엄청 어둡고 뭔가... 막 소름도 끼치고 가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저기 가면 못 돌아올 것 같았대 근데 언니는 계속 웃으면서 ㅇㅇ아 빨리온나 이러더래 그래서 누나가 고민하는데

그 때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었거든? 갑자기 계단 저~밑에서
남자친구가 ㅇㅇ아 뭐하노! 빨리 내려온나 가야한다! 이러더래 그래서 누나가 안그래도 찝찝했는데 남자친구가 부르니까 그언니한테 죄송하다고 남자친구가 불러서 못가겠다고 다음에 간다고 했는데 계속 웃으면서 오라고 하다가 갑자기 

개정색하면서 존나 무서운 표정지으면서 빨리 오라고!! 이러면서 막 성질을 내는데 그 문지방은 다시 넘어오질 못하는지 문 너머에서 계속 팔을 뻗으면서 잡으려고 하더래 그러다가 갑자기 또 착하게 달래다가 또 막 화내다가 그랬대 

그제서야 안거야 그 죽은 언니인거, 근데 밑에서 남자친구는 계속 부르고 그래서 막 뛰어 내려와서 잠에서 깬거야 그리고 내 방으로 존나 뛰어온거고 암튼 막 울면서 자기가 욕해서
벌 받은거라 하니까 엄빠도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말라더라 

그런 말 있잖아 사람 죽으면 영혼이 며칠은 돌아다닌다고 그 때 누나가 욕하고 그런거 때문이 아닐 수도 있는데 아무튼
너희도 혹시 사람 죽은일에 대해서는 욕하고 그러지마라
괜히 화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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