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절에 몽유병이 있었어서
가끔 부엌칼을 든 채고 식탁에 앉아있거나
물구나무를 선 채로 웃고 있었대
그래서 엄마가 그런 날 볼 때마다 엄청 식겁했었대
근데 진짜 이상한건 내가 밤새 게임을 했던 날에도
엄마가 거실에서 웃고 있는 나를 봤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