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말하면 무서운 얘기는 아님, 무서워질뻔한 얘기 랄까
그때당시 일본에서 살고있었는데 옛날부터 약간 모험, 자연 그런거에 관한 환상이 있어서 미지의 장소 그런데를 굉장히 좋아했다. 어릴때 시골에서 살기도하고 벌레나 동물 많이 보고, 많이 갈러보기도해서 거리낌이 많지않다. 바퀴벌레정도 싫어한달까?
좀 거리에서 떨어진 마을이있는데 그 뒤는 온통 산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엄청 높아보이지 않는데 등산이나 잠깐해볼까 하면서 점심먹고 그냥 지갑 핸폰만 가지고 대책 없이 오르기 시작했다. 당연히 해가 지면 위험한걸아니까 잠깐올라갔다가 내려올 생각이었으니, 뭐 물이나 식량같은건 당연히 안챙겼다.
처음에 딱 올라가려니까 커다란 절? 그런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딱거기까지가 보통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었나보다. 사무실같은거도 있었는데 간간히 내려오는 노인 2,3명? 빼고는 사람은 코빼기도 안보였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근무같은거 안하나? 싶기도 했다.
참고로 일본은 섬나라라서 우리나라랑 나무나 자라는 식물 자체가 많이 다르다. 한국보다 훨씬 동남아 느낌이랄까, 딱보면뭔가 악어있을거같고 뱀있을거같은 그런 분위기가 크다.
하여튼 십오지는 자연경관을 보면서 돌계단을 올라가는데, 내려올때 길을 헷갈리지않게 최대한 눈에 익히면서 같다. 중간중간 보니 나뭇가지에 붉은 천같은것도 있는걸봐서 나말고 다른사람들도 많이 그런생각을 했나보다.
계속 올라가다 보니 사람이 다닐수 있나 싶을정도로 길이 험난해지기 시작했다. 관리를 안한거같달까, 하여튼 관광산 느낌은 아니었다. 막 올라가다보니 돌로 만들어진 우리 꼬마 달마도사님들도여럿 보이고 저 위에 보니 무슨 절같은게 보였다. 저기가 꼭대기 겟구나 하고 올라갔지만, 위에서 쳐다보는 절경을 기대한 것과달리 주변이 온통나무여서 아래는 쳐다볼수도 없었다. 난 아니면 옆에 더 올라가서 정말 산꼭대기 까지 가야하는데 벌써 시간이 오후 4,5시였던지라 해가질걸 우려해 그냥 내려가기로 했다.
그 절은 자세히 보지않았지만,그냥 불상있는 평범한 절이었다.
문제는 여기부터였다. 분명히 내려가는길 그대로 내려갈려했는데 길이 이상한거다. 분명 여기로 지나간거같은 길은 온데간데 없고, 다시올라가서 내려가는 여러 길을 다 봤지만, 내가 올라왔던 그 조그만한 불상들이 있던 그길이 나오질 않는거다.
이때부터 약간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핸드폰은 영화클리셰림 통화권 밖이라 뜨기 시작했다. 좆댓다 싶어서 영상이라도 찍어야 겠다 했지만, 베터리도 20퍼 남짓이라 5분찍다가 그만뒀다.
어쩔수없이 사람이 오간 흔적인 나뭇가지에 천이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무슨 커다란 돌에 쇠사슬 하나 달려있는 낭떠러지가 나온거다, 시-발 근데 이미 다시 올라가기엔 너무늦었고 해가 떨어지는게 눈에보이니까 일단 쇠사슬잡고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근데 도저히 내려가는길은 사람이 다니던 길이라고 부를수없을정도로 미개척지였다.
순간 멘탈이 쿠크다스 마냥 부서지려 하고, 계속 내려가다 보면뭔가나올거야 하고 무작정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옆에서 뭔가 달려가길래 놀래서 봤더니 사슴 한마리가 날꼬라보다가 가는거다
.뭔생각이었는지는 길을 해매고있다는 생각에 아무나 따라가고싶었던 건지 일단 그사슴이 뛰어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가기 시작했다. 몇분을 생각없이 계속 내려갔을까 옆에 계곡이 보이는거다. 계곡을 따라내려가면 마을이라고 나오겠다 싶어서 좋아라하고 계곡 따라서 쭉내려갔다. 그러다보니 점점 개척된 길이 나오고 아래에 아스팔트가 보이기 시작해서 안심하고 그때부터 마음을 놓고 천천히 내려갔던 기억이난다. 후에 핸드폰으로 맵을 보니 원래 있던 곳에서 몇정거장 떨어진 마을까지 오게된것이었다.
그산이 여러 마을 쭉이어서 있는거였는데 아마 올라갔던길을 못찾아서 쭈욱 돌아온 모양이다. 결국 자전거를 타고왔지만 , 도저히 자전거 세운곳까지 다시갈 기력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뒤 다음날 자전거 찾으러 다시 가서 자전거타고 돌아왔다..
그뒤 다시는 그런 산 주변에 알짱거리지도 않고 자연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국제 미아가 될뻔한 경험에서 사라졌다.
비록 그냥 우연이었겠지만, 난 아직도 그 사슴이 날구해줬다고 생각한다.
그때당시 일본에서 살고있었는데 옛날부터 약간 모험, 자연 그런거에 관한 환상이 있어서 미지의 장소 그런데를 굉장히 좋아했다. 어릴때 시골에서 살기도하고 벌레나 동물 많이 보고, 많이 갈러보기도해서 거리낌이 많지않다. 바퀴벌레정도 싫어한달까?
좀 거리에서 떨어진 마을이있는데 그 뒤는 온통 산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엄청 높아보이지 않는데 등산이나 잠깐해볼까 하면서 점심먹고 그냥 지갑 핸폰만 가지고 대책 없이 오르기 시작했다. 당연히 해가 지면 위험한걸아니까 잠깐올라갔다가 내려올 생각이었으니, 뭐 물이나 식량같은건 당연히 안챙겼다.
처음에 딱 올라가려니까 커다란 절? 그런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딱거기까지가 보통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었나보다. 사무실같은거도 있었는데 간간히 내려오는 노인 2,3명? 빼고는 사람은 코빼기도 안보였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근무같은거 안하나? 싶기도 했다.
참고로 일본은 섬나라라서 우리나라랑 나무나 자라는 식물 자체가 많이 다르다. 한국보다 훨씬 동남아 느낌이랄까, 딱보면뭔가 악어있을거같고 뱀있을거같은 그런 분위기가 크다.
하여튼 십오지는 자연경관을 보면서 돌계단을 올라가는데, 내려올때 길을 헷갈리지않게 최대한 눈에 익히면서 같다. 중간중간 보니 나뭇가지에 붉은 천같은것도 있는걸봐서 나말고 다른사람들도 많이 그런생각을 했나보다.
계속 올라가다 보니 사람이 다닐수 있나 싶을정도로 길이 험난해지기 시작했다. 관리를 안한거같달까, 하여튼 관광산 느낌은 아니었다. 막 올라가다보니 돌로 만들어진 우리 꼬마 달마도사님들도여럿 보이고 저 위에 보니 무슨 절같은게 보였다. 저기가 꼭대기 겟구나 하고 올라갔지만, 위에서 쳐다보는 절경을 기대한 것과달리 주변이 온통나무여서 아래는 쳐다볼수도 없었다. 난 아니면 옆에 더 올라가서 정말 산꼭대기 까지 가야하는데 벌써 시간이 오후 4,5시였던지라 해가질걸 우려해 그냥 내려가기로 했다.
그 절은 자세히 보지않았지만,그냥 불상있는 평범한 절이었다.
문제는 여기부터였다. 분명히 내려가는길 그대로 내려갈려했는데 길이 이상한거다. 분명 여기로 지나간거같은 길은 온데간데 없고, 다시올라가서 내려가는 여러 길을 다 봤지만, 내가 올라왔던 그 조그만한 불상들이 있던 그길이 나오질 않는거다.
이때부터 약간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핸드폰은 영화클리셰림 통화권 밖이라 뜨기 시작했다. 좆댓다 싶어서 영상이라도 찍어야 겠다 했지만, 베터리도 20퍼 남짓이라 5분찍다가 그만뒀다.
어쩔수없이 사람이 오간 흔적인 나뭇가지에 천이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무슨 커다란 돌에 쇠사슬 하나 달려있는 낭떠러지가 나온거다, 시-발 근데 이미 다시 올라가기엔 너무늦었고 해가 떨어지는게 눈에보이니까 일단 쇠사슬잡고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근데 도저히 내려가는길은 사람이 다니던 길이라고 부를수없을정도로 미개척지였다.
순간 멘탈이 쿠크다스 마냥 부서지려 하고, 계속 내려가다 보면뭔가나올거야 하고 무작정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옆에서 뭔가 달려가길래 놀래서 봤더니 사슴 한마리가 날꼬라보다가 가는거다
.뭔생각이었는지는 길을 해매고있다는 생각에 아무나 따라가고싶었던 건지 일단 그사슴이 뛰어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가기 시작했다. 몇분을 생각없이 계속 내려갔을까 옆에 계곡이 보이는거다. 계곡을 따라내려가면 마을이라고 나오겠다 싶어서 좋아라하고 계곡 따라서 쭉내려갔다. 그러다보니 점점 개척된 길이 나오고 아래에 아스팔트가 보이기 시작해서 안심하고 그때부터 마음을 놓고 천천히 내려갔던 기억이난다. 후에 핸드폰으로 맵을 보니 원래 있던 곳에서 몇정거장 떨어진 마을까지 오게된것이었다.
그산이 여러 마을 쭉이어서 있는거였는데 아마 올라갔던길을 못찾아서 쭈욱 돌아온 모양이다. 결국 자전거를 타고왔지만 , 도저히 자전거 세운곳까지 다시갈 기력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뒤 다음날 자전거 찾으러 다시 가서 자전거타고 돌아왔다..
그뒤 다시는 그런 산 주변에 알짱거리지도 않고 자연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국제 미아가 될뻔한 경험에서 사라졌다.
비록 그냥 우연이었겠지만, 난 아직도 그 사슴이 날구해줬다고 생각한다.
산이 못나가게 막았는데 사슴이 구해줬네 ㄷㄷ
사슴이 혐한이라서 꼬라봄
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원래 산에서 고라니,사슴 이런게 산의 정령 같은 역할이래 ㄹㅇ 사슴이 살린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