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전쯤 엄마랑 자주가는 베트남 음식점에 갔음

거기 화장실 있는데 화장실이 2중문으로 되어있다 무슨말이냐면 화장실이라고 써있는 문이 있는데 그걸 손잡이 돌릴필요없이 앞으로 밀면 열리는 문이야

이 문을 열면 화장실로 들어갈 수 있는 손잡이가 나옴. 손잡이가 그 스틱으로 된 손잡이가 아니고 동그란 쇠로된 손잡이 알지? 그거임 손잡이 돌리면 철컥 소리나면서 문 열리는거

아무튼 내가 화장실 들어가고 문 잠그고 볼일 본다음에 손씻고 거울 보면서 머리 정리하고 있었거든? 대충 모자 쓰고나와서 앞머리가 삐쭉삐쭉 튀어나와서 이상했음

근데 집에서 뒹굴거리고 누워있고 쳐자서 그런지 앞머리가 다 뻗히고 그래서 자꾸 앞머리가 생각대로 정리가 안되는거임

그래서 계속 거울보고 머리정리 하는데 화장실문 손잡이가 철컥철컥 거리는거임 

난 당연히 아 누가 화장실 쓰려고 하나보다 하고 빨리 머리 정돈하고 나가야겠다 생각함

그리고 한 10초? 15초 뒤에 또 철컥철컥 문 열려고하는거임 세면대가 바로 문 옆에있어 그래서 아 이사람 화장실 많이 급한가보다 하고 바로 문 열었거든? 

근데 씨발 아무도 없었다. 철컥철컥 거릴때 내가 바로 문 연거라서 이사람이 돌아갔을 확률은 없다 

게다가 이사람이 빨리 되돌아갔다고 해도 내가 아까 말했듯이 이 화장실이 2중으로 문이 있어서 그 진짜 화장실 문 말고 앞으로 미는 문있잖아

그게 화장실쪽에서 열려면 자기쪽으로 열어야하는데 만약 사람이 화장실 못기다리고 돌아갔으면 그게 닫히는 모습을 내가 못봤을리가 없음.

내가 철컥철컥 소리 듣자마자 바로 문 열었거든

그래서 이상하다 하고 엄마한테 혹시 화장실쪽에서 누구 나온거 봤냐고 물어봤는데 못봤다고 아무도 안들어갔다고 하는거야

근데 바람때문에 문이 흔들린거 아닌가?라고 할수있지만

애초에 화장실이 2중문으로 되어있고 화장실이 식당 내에 있는거라서 바람으로 문이 흔들릴 일이 없어

무엇보다도 문이 흔들린게 아니라 철컥철컥 문 손잡이 여는 소리였다

아무튼 믿거나 말거나임 근데 장담하는건 내가 헛들은건 아니야

며칠전에 공포이야기 갤러리 알게되어서 처음으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