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소풍갔을때 일임.


학교에서 서울랜드로 소풍갔다가 끝나고 6시쯤 애들이랑 뒷풀이로 구석진 동네에 좆구린 피시방을 감.
그당시 담배를 펴서 애들이랑 다같이 담배피러나갔는데
라이터가 없더라 그래서 피시방 앞 막대 뽑기기계에서 중제 듀퐁하나 뽑으려고 애들 돈합쳐서 내가 뽑고있었는데 하나도 못뽑고 우울해하고있는데 뒤에서 어떤 아재가 나를 툭툭치더니 천원을 쥐어줌 그러더니 뽑으래 나보고 그래서 시발 5번을 반강제적으로 뽑음.
물론 다실패함 그러더니 갑자기 뒤에서 중국말하는 아재 3명이 몰려옴. 중국말로 존나 수군거림. 그러더니 새로온 아재한테 또 천원을 반강제적으로 받음. 그러더니 그아재가 조선족 말투로 '마지막이다.' 이카는데 존나 친구2명하고 오줌쳐지리는줄 알았음.
돈넣으면서 온가지 생각이다드는데 시발 자기돈달라고 내장기빼가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존나무서웠음.
그리고 그천원으로 마지막 도전을하는데 씨발것 또 실패함. 그러더니 아재들이 나쳐다보면서 웬 다방 라이터하나를 줌. 그리고 웃으면서 술집으로드감
이때 다리힘풀렸음 그리고 나중에 친구한테 집와서 들은건데 거기가 시발 정왕동이였음 시흥 대야동사는데 뭐하다가 조선족소굴까지 쳐기드간건지,,, 지금생각해보면 존나 위험했던거 같다

읽고 알았겠지만 그냥 무서움은 좆도없는 귀여운 짱개들과의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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