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에야 귀신들린사람 경험담 듣고 내가 귀신들렸던 적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지금은 스물일곱이고 2005년 그니까 초등학교 5학년 잼민이 시절이었는데


그 해에 1년동안 살았던 아파트가 있었음


거기서 살면서 진짜 악몽 수도없이 꾸고 선잠들다 흠칫깨기를 반복했었다


그땐 단순히 새로운환경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로 그런줄 알았는데 귀신들렸던 사람의 경험을 듣고 개소름돋았음


개별차가 있지만 귀신들린사람들의 보통은 아래의 두 특징이 두드러진다더라




첫번째 특징, 불현듯한 인기척


혼자 있을 때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거나 그림자 또는 실루엣, 날 부르는 소리등 시각적, 청각적인 인기척이 느껴짐


이건 나같은 경우에는 내 방에 작은 베란다가 하나 있었는데 밤에 바깥에서 자동차 지나가면서 헤드라이트같은게 창문너머로 비춰오면


베란다쪽에서 사람형상의 실루엣이 보였던 적이 꽤 있었음. 기가 허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이보임... 지켜보는 느낌도 덤이고..


잠잘때 베란다쪽을 아예 못쳐다봤던 것 같다 무서워서




두번째 특징, 극심한 수면장애


통제되지 않는 잡생각이나 이상한 문자나 숫자들이 눈 앞에서 떠다님. 혹은 위에서 말한 인기척등으로 잠을 설침 (귀신들린사람 경험)


내가 그 집에 살면서 선잠을 진짜많이 잠. 눕고 잠들려고 하면 그 잠들기 직전의 애매한 상태에서 꿈인지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눈앞에서 숫자같은게 떠다니고


알 수 없는 것이 나를 위협하며 돌진하는 느낌을 받고 거기서 흠칫 잠에서 깸. 온몸에 식은땀 줄줄흐르고 거의 그지경으로 밤 꼴딱 샘..


그리고 몽유병같은 증세도 있었음...


난 기억이 아예 안나지만 부모님왈 내가 새벽에 갑자기 방문앞으로 걸어나와서 가만히 서있더니 "아 다했다" 이러고 다시 방에 들어갔다고 함


귀신들렸던 적 있던 사람이 숫자 보였었다는 얘기하는 순간 진짜 머리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




그 때 우리집 구조가 아래같은 사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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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까지 내 방에있던 저 작은 방이 뭔지 한번도 못봤다


침대등으로 아예 못들어가게 막아놨었는데 그 당시에는 저 방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도 않았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저쪽방에 뭔 기운이 있던거같음


추가로 화장실2의 문 안쪽에 누구 감금했던것마냥 벽긁은 손톱자국이 있었음... 집 자체가 예전에 먼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