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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래적에 겪었던 일이라 기억해내서 쓰는거라 글을 잘 못쓴다 이해 좀 해줘라

내가 초등학생 시절 때 한 작은 동네의 낡은 아파트에서
살았었는데, 투신자살 이라던가 주변에 교통사망사고라던가 찜찜한 사건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괴담이 꽤 있었는데,

초4때 쯤에 5,6학년 형들이 괴담을 들려주는데, 죽은 혼들은 어두컴컴하고 밀폐되고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곳에 모여산다고 하더라

특히 이곳에선 죽은 혼들이 제일 많이 있는곳이 우리아파트 지하주차장이라고 하더라고, 나는 그때 귀신을 안믿어서 "에이 그냥 지하주차장 위험하니깐 거기서 놀지말라고 허튼 소리하는게 아니겠냐 ㅋㅋ" 하고 넘겼음

그러고선 친구들이랑 만나서 자전거 타고 노는데, 자전거 타고 놀때 지하주차장에서 노는게 꽤 재밌는데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다른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비교할때 넓어서 많이 갔었음

그래서 어느때와 같이 평소처럼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놀고 있던중에 전기 점검한다고 불이 꺼졌었음, 그래서 우리 한번 불꺼진채로 술래잡기 해보자 싶어서 한참 달리면서 노는데, 몇 분뒤 불도 켜지고 술래였던 놈들도 안보이길래

이제 저녁이고 밥먹으러 가자고 아마도 얘네 먼저 우리 버리고 집에 갔네 하면서 우리도 집에 갈려는 순간 애 두명이 눈물 범벅이 되서 달려오더라 진짜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 집에 가야된다는둥 다신 오지말아야한다는둥 하더라, 막 말도 더듬고 그래서 바로 지상으로 뛰쳐나와서 공원에서 뭔일있었냐 물었더니

자기들이 술래라서 한참 우리를 찾고 있을때 저 멀리서 흰 옷을 입은 사람같은 형체가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혀서는 바닥을 두드리고 있었다고 하더라,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았고 얘네가 겁이 많아서,
야 그냥 애들도 안보이고 집에 가자 하자마자 그 형체가 걔네 둘을 쳐다보면서 웃는데, 얼굴이 완전 일그러지고 눈이 없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기괴한 움직임으로

네발로 걸어서 빠르게 걔네한테 오는 순간 점검이 끝나고 불이 켜지면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그래서 달려왔던거라고, 진짜 그거 듣자마자 무서워서 그 이후로 한번도 지하주차장에 들어가질 않았음.

애들이 골탕먹인다고 짜고 그런걸수도 있겠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때 걔네들 얼굴은 도무히 장난이라고 넘길 수 없었던 얼굴이였던걸로 기억함

지금은 성인되면서 초등학교 때 친구들 전화번호도 잃어버리고 해서 뭐하고 지내는 지 걔네들은 아직도 이 일을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초등학생때 겪었던 무서운 일들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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