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2때쯤 친구랑 엘리베이터 거울로 비쳐보면 10몇번째 칸에 귀신이 있다더라는 이야기가 돌았음

그때 최대한 높은각도에서 보려고 손잡이 잡고 올라가서 봤는데

왼쪽 유리부터

숫자를 세면서 하나씩 하나씩 뒤로가는데 10몇번째까지 가도 아무것도 없는거야

난 오른쪽 유리에 붙어서 서서 왼쪽을 봤거든? 거기서 "에이 아무것도 없는데?" 하고 무의식적으로 오른쪽을 보니까 끄트머리에

지하철 맨 마지막 칸처럼 되있고 문 하나랑 그림자 하나 있는거야 씨발..

난 존나 얼타서 "..어?? 그림자 보인다"이지랄했었음

더 무서운게 다음날 낮에 친구랑 한번 더해보니까 각도상으로 7번째 이상으론 안보여지더라........

근데 당시에 나는 무서운 상황인지도 모르고 집가서 자랑했었음

거울안에 지하철이랑 검은 사람 있다고 학교에 가서도 막 말하고다님

지금 생각하면 소름 그 이후로 그게 귀신이란거 깨닫고 거울 공포증 생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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