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너무 생생한게 분명 어디서 본 내용 같거든?
친구들이 우리 집에 나 혼자 있을 거 같다니까 놀러온다는거야.
우리집은 그렇게 좋은 집도 아니고 오기도 힘든 곳이라 한사코 거절했는데 자기들은 친구가 그런거 신경 안쓴다며 놀러온다는거임.
우리집이 산중턱 빌라촌이라 친구들이 택시타고 집까지 온거임.
집안에서 그렇게 놀다가(여기까지 전체적으로 가볍고 웃긴 분위기임) 친구 한 놈이 다가가면 안된다는 방에 갔다가 개들한테 물려 죽게 됌
그 꼴보고 애들이 119부르려고 하자
나는 애들을 말림. 우리집안에서는 신호가 안터진다고.
그러면서 이건 우리 가족들의 취미인데 가족들이 오기전에 얼른 숨어야할거라며
일단 친구들을 숨겼음. 마침 그때 가족이 들어왔고 친구들은 숨 죽이면서 기다면서 우리 가족들이 개한테 물려 죽은 친구를 보고도 아무 리액션이 없는게
진짜 걸리면 좆되는구나를 실감함.
그래서 가족이 잠깐 방에 들어간 틈을 타서 친구들한테 나오라고 한 뒤, 이 동네에 우리 가족들이 다 아는 사람들이니
뒷문으로 도망가야 될거라면서 숨겨진 통로 같은 곳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갔음.
그 곳을 통해 뛰어서 도망가는 동안 친구들한테 진상을 이야기 해줬음. 가문에서 쓰는 소설이 있는데, 그 소설은 실제와도 같아서 그 누구도 읽지 못하게 하는 소설이다.
왜냐면 실제로 사람을 죽이면서 그 감각을 그대로 담아낸 소설이라 아무도 읽어선 안된다.
가끔 글은 주기적으로 몇 년에 수정되며 그 때가 아니면 숨겨진 장소에 아무도 읽지 못하게 봉인되어 있다.
그 소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소설만 챙기면 바로 여길 신고하고 그 소설을 챙겨서 세상에 공개하면 된다.
라며 쭉 도망가는데 그 통로로 해서 가는 방법은 내 휴대폰으로 딥웹에 기록된 걸 봐야 한다고 말해주었고
그때 휴대폰이 잠깐 울리더니 가족에게서 전화가 옴.
하지만 이내 통신불량으로 전화가 끊기고
두려워진 나는 그냥 휴대폰을 끄고 내 기억에 의지해서 그 곳까지 찾아갔음.
그리고 그 소설이 있는 곳을 찾았는데
실제로 그 소설은 글 한 문장 한 문장이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줘서 친구들은 생생한 느낌으로 그 소설을 순식간에 읽어내려감.
다 읽은 친구들한테 소설의 후기를 물어 본 나는
이내 소설에 대한 극찬을 듣게 되고
내 친구들을 죽임.
사실 여기까지 전부 이 소설의 독자이자 후기를 남겨줄 사람이 필요해서 벌였던 연극이었고,
소설은 이 세상에 공개되지 못하기에 가끔 이런식으로 독자를 만들어서 그 반응을 보고 소설의 부분을 고치거나 하는거 였음

이런 내용의 웹툰or썰 없음? 꿈이 너무 생생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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